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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걸리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죠. 무서운 질병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뇌혈관이 막혀서 중풍이 생기거나 암이나 치매에 걸린다고 생각하면 너무 무섭죠. 육체적인 질병 외에도 우울증이나 공항 장애 등 심리적 질병 역시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이러한 질병에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는데요. 우리들의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이 질병이 되는 씨앗을 제공하기 때문이죠.

 

씨앗이 바로 염증인데요. 치료하기 힘든 큰 질병도 시작은 염증입니다. 결국 염증을 줄이거나 조절하는 것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관건이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작은 염증으로 시작해서 무서운 질병으로 발전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우리는 질병이 생긴 다음에서야 치료를 시작한다는 것이죠. 왜냐하면 질병으로 나타나기 전까지는 환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현대의학이 가진 한계라고 볼 수 있죠.

현대의학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대 의학은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가장 뛰어난 의학이며 현대 의학 덕분에 많은 환자들이 질병을 치료하고 생명을 건졌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질병으로 진단되기 전부터 예방하고 관리해 나가는 것에 대한 연구는 많이 부족해 보인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측면을 보완한 것이 바로 기능 의학(functional medicine)이죠. 질병보다는 건강한 삶에 초점을 맞추어 영양학적인 방법으로 예방과 치료를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당뇨병, 심장병, 류마티스 질환, 암 등 모든 질환이 갑자기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병이 진단 되었다는 것은 이미 수년전부터 염증으로부터 공격을 받아오다가 결국 염증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서 질병이 생겨버린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염증을 관리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질병은 없지만 염증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가 평소에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짐작할 수 있죠. 가장 흔한 증상으로 소화불량, 피로감, 체중의 증가 또는 가벼운 두통이나 근육통, 알러지 증상 등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느껴도 별로 불편하다고 생각하지 못하거나 병원에서 검사를 해봐도 특별한 병명이 나오지 않을 수 있죠. 그리고 그 증상에 대한 치료만을 하게 됩니다. 진통제나 소염제 또는 알러지 약을 복용하는 정도죠. 이렇게 질병도 아니면서 증상도 심하지 않은 염증이 지속되면 어느 순간 무서운 만성질환으로 돌변하여 우리 앞에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평소에 어떻게 염증을 줄여 나갈까요? 기능 의학에서 강조하는 식이조절과 생활습관이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염증 반응의 약 77%가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이나 스트레스, 오염 물질에 대한 노출로 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유전자에 달려 있죠.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77%이고 그 중에서도 우리가 먹는 음식이야 말로 염증을 줄이면서 살아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알아보기 전에 무슨 음식을 피해야 하는지도 중요합니다. 만성염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음식은 바로 설탕이죠. 과도한 당분을 섭취하다 보면 혈당이 자주 오르게 되고 우리 몸에서 정말 나쁜 독소인 당독소(최종당화산물)가 많아지게 됩니다. 결국 우리 몸의 모든 세포와 장기들이 당독소의 공격을 받게 되죠. 또 피해야 할 음식 중 하나가 트랜스지방입니다. 트랜스지방은 자연에서 나오는 지방과 달리 조리 과정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지는 지방으로 피해야 할 대표적인 지방인 것이죠. 다행인 것은 최근에 여러 가지 인스턴트 식품에 트랜스지방의 함량을 표시해야 하는 법령이 생겨서 소비자가 섭취 전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우리 몸의 염증을 줄여주는 정말 좋은 영양소가 있는데 바로 오메가3 지방산입니다. 대부분은 오메가3 지방산을 그저 혈관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정도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그 역할은 매우 광범위합니다. 대표적인 역할이 바로 세포에서 염증매개물질을 조절해서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죠. 생선이나 견과류, 들기름 등 오메가3가 풍부한 음식을 잘 챙겨 먹는 습관이 중요하며 혹시 그게 어렵다면 오메가3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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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 의해서 상당 부분 조절이 가능합니다. 먹는 것이 바로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해 나간다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좀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 이 콘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휴비스 공식 블로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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