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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주중에 하루라도 휴일이 생기면 더 즐겁고, 힘이 나기 마련이죠! 그렇다면 일주일에 네 번만 출근을 하는 ‘주 4일제’가 시행된다면 어떨까요? 멀게만 느껴졌던 주 4일제가 일부 기업에서 도입되면서 이제 우리 회사도 주 4일제가 시행될지 모른다는 기대감을 품게 되는데요. 하지만 주 4일제 시행과 관련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면서 찬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주 4일제 시행의 장단점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 돈보다 중요한 워라밸? 주 4일제 정의와 주 4일제가 주목받는 이유!

주 4일제는 기존 주 5일제에서 근무 일수를 하루 줄여 일주일에 4일만 일을 하는 제도예요. 근로기준법상 법정 노동시간이 주 40시간에서 32시간으로 단축되어 일 평균 8시간씩 4일간 근무를 하는 거죠. 선진국에서는 이미 주 4일제를 시행한 기업들이 많지만 국내에서는 일부 스타트업 기업에서만 주 4일제, 주 4.5일제 등을 시행하고 있어요. 대신 월별 혹은 격주로 주 4일제 근무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주 4일제 시행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는 기업들은 늘어나는 추세예요.

그렇다면 왜 갑자기 많은 기업과 근로자들이 주 4일제에 주목하게 된 걸까요? 최근 MZ 세대(1984~2003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 따르면 ‘일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절반 이상이 ‘워라밸’을 꼽았는데요. 물질적 보상을 최우선으로 하던 과거와 달리 개인의 시간을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주 4일제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커졌어요. 또한 코로나19로 재택 근무를 경험하면서 기존 근무 방식만을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도 중요한 이유랍니다.

● 휴식으로 충전 완료, 업무 효율성 UP! 주 4일제의 장점

직장인을 대상으로 주 4일제 도입의 찬반 의사를 묻는 설문에서 무려 70% 이상이 주 4일 근무제 도입을 찬성했는데요. 그렇다면 주 4일제 시행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우선 직장인들의 휴식권이 보장되어, 워라밸을 지킬 수 있게 되죠. 덕분에 자기 계발 시간이 늘어나고, 맞벌이 부부의 경우 업무와 육아를 병행하기가 더욱 수월해질 거예요. 

또한 충분한 휴식을 통해 체력적, 심리적 여유가 생기면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죠. 근무 시간이 줄어든 만큼 의미 없이 보내는 시간을 최소화해 업무에 더욱 집중하게 될 거예요. 이외에도 사내 분위기가 유연해져 퇴사율이 낮아지고, 사무실 사용 시간이 줄어들어 회사 측에서는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휴일이 늘어난 만큼 내수가 진작되어 경제 성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 늘어나는 야근, 줄어드는 월급! 주 4일제의 단점

주 4일제 시행에서 가장 많은 직장인들이 우려하는 것이 바로 임금 삭감 문제인데요. 실제로 주 4일제에 관한 설문에 따르면 근무 시간 축소로 임금이 삭감된다면 주 5일 근무를 유지하겠다고 응답한 비중이 매우 높았어요. 또한 주 4일제가 시행될 경우 오히려 업무 강도가 높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죠. 근무 시간은 줄어들어도 업무량이 줄어들지 않아 매일 야근을 반복해야 할 수도 있어요.

쉬는 날이 많아지면 업무 감각이 떨어지거나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이 낮아질 수도 있는데요. 이로 인해 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전반적인 경제 성장이 둔화될 우려가 있죠. 뿐만 아니라 현실적으로 모든 기업이 주 4일제를 시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취업 선호도 역시 큰 폭으로 나뉠 수 있어요. 오피스 주변 상권은 매출이 큰 타격을 입게 되는 부분도 간과할 수는 없을 거예요.

처음 주 5일제가 시행된다고 했을 때 ‘나라가 망한다’는 걱정과 질책이 많았죠. 하지만 주 5일제가 시행되어도 결국 우리는 망하지 않았고, 이 제도 안에서 좋은 성과를 내왔어요. 주 4일제 시행까지는 분명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합의점이 분명 있을 거예요! 워라밸을 지켜줄 꿈의 주 4일제, 앞으로 어떻게 정착되어갈지 함께 지켜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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