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NS나 주위 사람들을 통해 ‘갓생’이라는 말을 한 번쯤 들어 보셨을 텐데요. ‘갓생’이란 신을 뜻하는 ‘God’에 삶을 뜻하는 ‘생(生)’을 붙여 탄생한 신조어에요. ‘모범이 되는 훌륭한 인생’이라는 의미로 주로 사용되며, 알차고 보람있는 하루를 위해 소소한 것이라도 규칙적으로 해내는 것이 ‘갓생’살기의 중요한 핵심이죠. 그렇다면 왜 MZ 세대 직장인들은 ‘갓생’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지, ‘갓생’을 살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MZ세대에게 ‘갓생’이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코로나19 확산 이후인데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무기력감을 느끼는 것은 물론, 늘어난 시간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워졌죠. 게다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우울감이 커지고, 자존감이 낮아져 고민하는 이들이 점차 많아졌어요. 하지만 이러한 현실에 안주하거나 낙담하지 않고 삶을 조금 더 의미있게 살아보려는 노력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갓생’이에요.
이루기 어려운 목표보다는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소소한 계획을 실천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 ‘갓생’살기의 키포인트인데요. 자기만의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어 ‘갓생’살기에 동참하는 사람들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죠. 특히 SNS나 유튜브를 통해 갓생을 공유하고, 서로의 갓생을 응원하면서 위로를 얻고 자신의 목표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는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24시간이 모자란 직장인에게 ‘갓생’살기는 무리다? 그렇지 않아요! 일어나서 물 한잔 마시기, 아침 챙겨먹기, 5분 일찍 일어나서 명상하기, 출근 전 30분간 책 읽기 등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지킬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도 충분하죠.
또한 ‘갓생’살기를 위해선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오디오북이나 시사 뉴스를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사회초년생이라면 액셀, 파워포인트 등과 관련된 온라인 강좌를 수강하거나 재테크, 경제 관련 영상을 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갓생’을 사는 직장인들은 1시간의 점심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는데요. 혼자 점심을 가볍게 먹은 후 요가, 필라테스, 헬스, 골프 등 개인 운동을 하거나 플라워 레슨, 피아노 레슨 등의 취미 활동을 하며 새로운 활력을 찾기도 하죠. 물론 매일 새로운 카페를 찾아다니며 맛있는 디저트를 먹고, 독서를 하면서 지친 마음을 돌보는 것도 충분히 훌륭한 ‘갓생’이랍니다.
퇴근 후에는 하루 1만보 이상 걷기, 야식 참기, 영양제 챙겨 먹기, 좋아하는 음악 들으며 일기 쓰기, 10시 전에 취침하기 등 나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갓생’살기 루틴에 넣어도 괜찮아요 😊
아무리 소소한 루틴이라도 꾸준히 지키는 일은 결코 쉽지 않죠. 그럴 땐 다양한 앱을 활용하면 지치지 않고 ‘갓생’살기를 지속할 수 있어요. ‘마이루틴’앱은 갓생러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앱 중 하나인데요. 쉽고, 간편하게 자신의 루틴을 만들어 관리할 수 있고, 유용한 루틴을 추천받을 수도 있어 초보 갓생러에게도 유용하죠. 루틴의 성취도를 그래프나 리포트 형식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동기부여를 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좀 더 강력한 동기부여 필요하다면 참가비를 걸고 목표 달성에 도전하는 ‘챌린저스’ 앱을 추천해요. 목표를 설정하고, 참가비를 건 후 85% 이상 목표를 달성하면 참가비 전액을 받을 수 있지만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면 달성률에 따라 참가비를 일부만 돌려받는 거죠.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도달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어요.
이외에도 아침형 인간이 되고 싶다면 미션 수행을 통해 알람을 끌 수 있는 ‘알라미’, 꾸준한 독서를 목표로 한다면 독서 기록 앱 ‘북적북적, 걸음 수를 채워 건강도 찾고 소소한 용돈 벌이도 하고 싶다면 ‘캐시워크’를 이용해 보시면 좋겠네요 😊
자존감을 높이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갓생’살기 루틴에 포함시켜도 좋아요. 다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갓생’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오히려 번아웃이 올 위험도 있으니 70%만 지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는 여유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해요. 누구와 비교하거나 누군가에게 보여지기 위한 것이 아니니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행복한 ‘갓생’을 누리시기를 응원합니다!
* 이 콘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휴비스 공식 블로그에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