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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대상으로 연봉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약 70%가 ‘현재 연봉이 불만족스럽다’라는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그렇다 보니 매년 연봉 협상 시즌이 되면 고용주와 고용자 사이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펼쳐지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은 연봉 협상 테이블에 앉으면 제대로 어필 한 번 못하고 통보를 받는 데서 그치죠. 올해만큼은 ‘열심히 일한 만큼 좋은 대우를 받고 싶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성공적인 연봉 협상 노하우를 몇 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 올해 내 통장에 들어오는 ‘진짜 월급’은 얼마? 2022년 연봉 실수령액 파악부터!

연봉이 올라도 세금을 제하고 나면 생각보다 훨씬 적은 금액이 통장에 들어오기 때문에 실수령액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는데요. 연봉 협상 전, 올해 연봉별 실수령액을 파악해 두면 자신의 목표 금액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돼요. 2022년 최저시급은 9,16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약 5% 정도가 오르게 되었어요. 월급으로 계산하면 1,914,440원, 연봉으로는 22,973,280원으로 (주 40시간 근무, 주휴수당 포함 기준) 자신이 받는 임금이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http://www.moel.go.kr/miniWageMain.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최저임금은 올랐지만 건강보험료, 장기요양보험료 등이 일부 인상되면서 연봉 실수령액은 지난해와 차이가 있는데요. 올해는 연봉 2,700만 원이 되어야 200만 원이 넘는 월급(실수령액 약 2,009,898원)을 받을 수 있어요. 연봉이 3,000만 원이라면 월 실수령액은 2,221,111원이며, 3,500만 원이 되면 250만 원이 넘는 월급(2,560,329원)을 받게 된답니다. 연봉이 4,200만 원이 되면 300만 원이 조금 넘는 3,017,224원이 매달 통장에 들어오게 될 거예요. 연봉 5,000만 원이 되면 약 350만 원, 연봉 6,000만 원이 되면 약 410만 원의 월급을 수령할 수 있죠. 단, 실수령액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니 취업포털이나 네이버 등에서 제공하는 연봉계산기를 통해 계산해 보시는 걸 추천해요.

● 연봉 협상 시작 전, 철저한 사전 조사와 실적 자료 준비는 필수!

연봉 협상을 앞두고 있다면 우선 한 해 동안 자신이 어떤 업무를 담당했으며, 얼마나 많은 성과를 냈는지 정리해보는 시간이 필요해요. 수치화 할 수 있는 데이터들은 간략하게 표로 정리하고, 전년 대비 혹은 경쟁사 대비 얼마나 많은 실적을 냈는지 비교할 수 있는 자료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죠. 또한 회사가 지난해 실적이 좋았다면 자신이 기여한 바를 명확하게 전하고, 반대로 회사가 침체기라면 이를 극복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외에도 업무 능력을 키우고, 실적을 향상하기 위해 직무 관련 강의를 들었거나 학위 혹은 자격증을 땄다면 이 부분도 함께 어필하면 도움이 될 거예요.

희망 연봉을 책정할 때도 타당한 근거가 마련되어야 하는데요. 올해 회사의 이익, 평균 연봉 인상률, 동종 업계 동일한 연차의 연봉 등 연봉 관련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집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자신이 생각하는 연봉의 최소, 최대 금액을 정해서 협상 테이블에 들어가야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기가 훨씬 수월하답니다. 하지만 아무리 자료가 많이 준비되어도 협상 테이블에서 주눅이 들어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겠죠. 따라서 연봉 협상 과정에서 받게 될 질문을 미리 정리해 답변을 준비하고, 사전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걸 추천해요. 또한 연봉 협상 시즌에는 조금 더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근태에 신경 쓰는 것도 잊지 마세요!

● 예의는 갖추되 당당하게! 연봉 협상 과정에서의 필승 전략은?

연봉 협상 테이블에 앉으면 바로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회사 생활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될 거예요. 그때 회사와 상사에 대한 고마움과 진정성 있는 칭찬의 말을 통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분위기를 유연하게 만드는 것도 좋은 전략이에요.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되면 준비한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자신의 성과를 당당하게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죠. 자신이 충분히 열심히 일하고, 좋은 성과를 냈다면 주눅들거나 상대에게 휘둘릴 필요 없어요. 단, 무례한 태도는 절대 금물! 

또한 사측에서 원하는 연봉 액수를 물어본다면 자신이 정한 최대치의 금액을 먼저 이야기 하세요. 얼마부터 얼마까지 라는 구간을 정해서 이야기하면 회사 입장에서는 가장 적은 금액에 맞추려고 하기 때문에 상한액부터 우선 제시를 해야 하죠. 만약 회사 사정으로 인해 연봉 인상률이 높지 않다면 다른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필요해요. 승진, 부서 이동, 인센티브 지급, 복리후생 확대 등 다양한 플랜 B를 미리 준비해야만 조금 더 만족스러운 협상이 될 거예요. 협상을 마친 후에는 예의를 갖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연봉계약서 작성 시에는 협의된 내용이 모두 잘 들어갔는지 면밀히 따져본 후 사인을 해주세요.

연봉 협상 과정에서 자신이 얼마나 회사에 필요한 존재인지를 확실하게 어필할 수만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텐데요. 올해부터는 자신의 실적과 성과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자기계발에도 조금 더 신경을 쓴다면 내년에는 조금 더 성공적인 연봉 협상이 가능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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