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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4월부터 30도 안팎의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평년에 비해 훨씬 덥고 긴 여름이 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이 있었죠. 벌써부터 숨 막히는 더위와 흐르는 땀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고민스럽기만 합니다. 해가 갈수록 더워지는 여름에 맞서기 위해 여름 나기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들도 그에 맞게 더욱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는데요. 특히 입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쿨 토시와 기능성 의류들은 여름 필수템으로 꼽힐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놀라운 과학적 원리가 숨겨진 냉감섬유의 비밀, 함께 파헤쳐 볼까요?

■ 잠깐! 재미로 살펴보는 여름 나기 아이템의 과거와 현재 

지금이야 에어컨, 선풍기는 물론 시원한 냉감 소재의 의류들이 있어 여름을 나기가 수월합니다. 하지만 이런 기술이 없었던 과거 선조들은 무더운 여름을 어떻게 보냈을까요? 지금의 휴대용 선풍기 대신 예전에는 부채가 여름 외출 필수품이었어요. 우리 전통의 태극선 부채는 가장 효과적으로 몸 전체를 부칠 수 있는 비율로 만들어진 과학적인 제품이었죠. 또한 모시와 삼베옷은 몸에 달라붙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것은 물론 수분 배출에 도움을 주는데요. 현재 우리가 입는 냉감섬유의 원조 격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열대야로 잠 못 드는 여름밤은 유독 길고 힘들었을 텐데요. 시원하게 바람이 통하고, 차가운 감촉을 느낄 수 있는 죽부인은 쿨매트 부럽지 않은 효과를 발휘했을 거예요. 에어컨이나 선풍기는 없었지만 바람을 유도하는 대류의 원리로 만든 대청마루에 누워 자연의 바람으로 땀을 식히기도 했죠. 이렇듯 조상님들의 지혜가 차근차근 발전되어 지금 우리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데 많은 보탬이 되었답니다. 

■ 쿨 토시가 시원한 건 단지 기분 탓? 냉감섬유의 과학적 원리

입기만 해도 시원해진다는 냉감섬유, 단순한 기분 탓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냉감섬유로 만든 의류나 침구류를 사용하면 시원해지는 것에는 분명한 과학적 원리가 있습니다. 일반 섬유의 실 단면이 원형인 것과 달리 냉감섬유의 실 단면은 십자 모양, 직사각형 등으로 굴곡이 많아 더 빨리 땀을 흡수하고, 건조해 주는데요. 덕분에 액체(땀)가 기체로 증발하며 열을 빼앗아가는 기화 작용이 활발해져 냉감 소재 의류를 착용하면 시원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랍니다. 또한 옷이 빠르게 말라 젖은 옷이 몸에 달라붙지 않기 때문에 훨씬 더 쾌적하게 여름을 날 수 있죠.

 

일정한 온도가 되면 주변의 열을 흡수하고 방출하는 ‘상변환 물질(PCM)’을 냉감소재에 활용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원래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우주복을 위해 개발한 물질이지만 외부 온도에 따라 체온과 습도 등을 조절하는 효과가 입증되어 현재는 원단 소재에 첨가하거나, 냉각젤 형태로 만들어 쿨매트에 사용하고 있어요. 이외에도 자일리톨, 유칼립투스 등 열을 흡수하는 원료를 캡슐 형태로 만들어 원단에 프린트하는 방식도 많이 활용되고 있답니다.

■ 올여름을 책임질 냉감섬유 제품은 무엇이 있을까?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냉감섬유 제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하는 팔 토시죠. 또한 운동복, 등산복, 골프웨어 등 다양한 의류에도 냉감 소재가 사용되어 땀을 흘리는 격한 운동 후에도 쾌적하고, 뽀송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통풍 효과와 착용감이 중요한 속옷이나 홈웨어에도 냉감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고, 최근에는 냉감 소재가 더해진 양복이나 셔츠 등도 출시되고 있어요.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만들고 싶다면 냉감섬유를 사용한 침구류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자면서 흘리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해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 ‘냉감섬유’도 휴비스가 만들면 다르다! ‘시원’ & ‘듀라론 쿨’

휴비스가 자랑하는 냉감섬유 브랜드 ‘시원(Seaone)’은 차별화된 원료와 기술력으로 만들어 낸 섬유입니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난 ‘이산화티탄’이라는 물질이 첨가되어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소중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데요. 자외선 차단율이 무려 99.9%! 또한 냉감성이 뛰어난 원료를 사용해 피부와 접촉할 때 시원한 느낌을 느낄 수 있죠. 얇지만 비치지 않는 소재이기 때문에 여름철 의류로 활용하기엔 제격이에요.

▶ 시원(Seaone) 브랜드 자세히 보러가기(클릭)

 

휴비스 ‘듀라론 쿨’은 냉감성이 필요한 의류나 침구류에도 주로 적용되는데요. 물에 뜰만큼 가벼운 경량성을 자랑하며, 수분과 땀 배출 효과가 탁월합니다. 또한 PET나 나일론보다 냉감성이 높으며, 빠른 속건성으로 이너웨어에도 활용되는데요. 이번 여름, 휴비스 냉감소재들과 쾌적하고 시원하게 더위를 피해 보면 어떨까요~?

▶ 듀라론 쿨 브랜드 자세히 보러가기(클릭)

 

한 연구에 따르면 30도의 날씨에 냉감성 의류를 입는 것만으로도 체온을 2~3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물론 냉방온도를 낮춰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올여름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다양한 냉감섬유 제품들과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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