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보고할 때마다 상사에게 지적을 받을까?" 직장생활을 하며 한 번이라도 이런 고민을 해본 적이 있나요? 그 순간, 많은 사람들은 내가 무능한 것이 아닐까하며 자책을 합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보고하는 스킬도 중요한 업무 능력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상사에게 사랑받는 보고스킬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혹시 내가 놓치고 있는건 없는지? 체크해본다면 더욱 멋진 직장인으로 거듭날 수 있지 않을까요?
■ 해야 할 리스트
1. 우선순위 파악하여 구조적 사고하기
많은 일을 처리할 때 우리는 일의 우선순위를 먼저 고려하게 되는데, 보고를 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제를 먼저 제시하고 핵심이 되는 요소들을 첫째, 둘째, 셋째로 나열하여 간결하게 보고할 것. 원인과 결과를 명확히 구분하여 인과관계를 뚜렷이 밝힐 것. 업무에만 해당하는 법칙이 아닌 모든 일에 있어 꼭 필요한 사고 방법입니다.
2. 보고 전 스스로 점검하기
본인의 생각 없이 그저 수동적으로 상사가 시키는 대로만 하고 될 대로 되라 식의 태도를 보이는 건 상사에게 스트레스를 안겨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본인의 의견 없이 전달받은 내용을 앵무새처럼 말하는 것도 좋은 태도는 아닙니다. 상사가 시키지 않았더라도 자율적으로 창의성을 가지고 문제에 대한 생각을 스스로 한 번쯤 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3. 보고 시기는 '바로 지금 당장 즉시'
상사가 업무지시를 내렸을 때 보고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중요한 일이라면 당연하겠지만, 중요한 일이 아니더라도 상사가 개인적으로 시킨 일이나 사소하지만 상사가 해달라고한 일을 재빨리 순식간에 해서 갖다주면 상사는 좋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 하지 말아야 할 리스트
1. 쉬는 날 전화해서 상사에게 보고하기
쉬는 날에 상사에게 연락해서 보고하지 말고, 평일에 해도 상관없다면 월요일 아침에 보고하는 게 좋습니다. 쉴 때 방해받으면 상사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싫어하기 마련이죠. 보고하려는 의욕은 좋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는 '액션'은 안 하느니만 못합니다.
2. 눈치없이 보고하기
회식 자리에서 즐거운 이야기가 오고 가는 상황에 보고를 하거나, 대표님과 함께 있는데 상사에게 안 좋은 일을 보고하는 등 보고에도 눈치가 필요한 순간입니다. 나아갈 때와 조심할 때를 구분하여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도 ‘눈치 빠른 직원’이 되는 게 중요합니다.
3. 자기 업무와 상관없는 동료의 잘못 보고하기
상사가 당신에게 그 임무를 시키지 않았는데 관련 없는 동료의 험담을 한다면 당신은 할 일 없는 사람이나 주변 사람을 깎아내리는 의리 없는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동료의 잘못이 당신의 업무와 상관이 있고 앞으로의 업무에 장애가 될 경우에는 보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SBS 푸드트럭]
‘사회 속의 또 다른 사회, 직장’이라는 말이 있듯이 보고는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중 하나인데요. 상사에게 사랑받는 보고를 통해 더욱 현명한 직장 생활을 해 나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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