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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자신의 능력을 펼치며 일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잘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은 나를 알리는 일이 될 수도 있고, 회사를 알리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 어떤 제품을 홍보하는 일이 될 수도 있죠. 어떤 일을 하든 요즘 마케팅은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과거에는 오프라인 대면 마케팅이 주를 이루었다면, 요즘은 온라인 마케팅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온라인 시대가 도래하면서 텍스트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의 소통은 읽기와 쓰기로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대면해서 말로 하던 일도 이제는 글로 처리하고 있고, 비즈니스 또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는 추세이므로 '마케팅 글쓰기'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 글쓰기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무언가를 알렸을 때 보는 사람이 선택을 하게끔 만드는 것이 아닐까요? 마케팅을 위한 글을 쓸 때는 대상’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어 하나, 혹은 한 마디 문장으로 대상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글쓰기의 비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팔지 말고, 설명하라

살면서 필요한 것들이 생기거나,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또는 무언가를 배울 때 우리는 해답을 줄 물건이나 사람을 찾습니다. 수많은 정보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는 것을 선택하게 되죠마케팅 글쓰기의 핵심은 고객이 왜 이것을 선택해야 하는가?’입니다. 고객이 제일 궁금해하는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고, 내가 제공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로 고객이 얻으면 좋을 것을 한 줄로 정리해 보세요. 그 메시지가 주제가 됩니다. 그 방향으로 글을 적어 나가면 됩니다.

 

주제가 정리되었다면 정보를 줘야 합니다. 정보를 줄 때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갖는 고유의 특성에 대해 알려주고, 왜 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하면 좋은지, 어떤 혜택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세 가지 정도 나열해 줍니다. 메시지에 대한 정보 구성이 세 가지로 되었다면, 그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나 의견을 나열해 주면 좋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는 고객에게 신뢰를 만들어 주거든요. 팔려고 하는 마음이 아닌, 구체적으로 설명만 해주면 되는 것입니다.

 

■ 고객의 시선에서, 고객의 언어로

설명할 때는 자신이 평소 사용하는 언어보단 고객이 편하게 느끼는 언어를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객의 언어를 알기 위해선 고객의 특성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내가 알리고자 하는 것에 관심 있는 고객의 주요 연령대는 어떤지, 어떤 성향인지 분석해 보세요. 분명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언어가 있을 거예요. 그 언어를 사용할 때 고객은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기발한 문구나 튀는 언어로 사람의 시선을 한순간 사로잡을 수는 있지만 마음에 와닿지는 않을 수도 있어요. 어려운 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한 번 보고 이해가 되지 않아 몇 번이고 봐야 한다면 피곤하다고 느낄 거예요. 글을 읽었을 때 한 번에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고객을 움직이는 것은 마음이다

마케팅 글쓰기를 할 때 명심해야 할 건 최고라고 자랑하는 글이 아닙니다. 이것을 꼭 선택해야 한다고 목적을 두고 강조하기보다,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고객의 필요를 충족시켜주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 이런 것들이 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만 해주면 되는 것입니다. 거기엔 진심이 꼭 들어가야 하겠죠. 글에도 사람의 마음이 담기는 거니까요.

 

이성적으로 이득이 있을 때 선택을 하는 것 같아도,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감정이 아닐까요. 어떤 선택을 했을 때 느껴질 감정이요. 그리고 진심으로 상대를 생각하면서 글을 썼다면 그 마음은 어떻게든 전달이 되기 마련입니다. 마음과 마음이 닿는 진정성 있는 글쓰기를 응원합니다.

 

* 이 콘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휴비스 공식 블로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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