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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일보다 힘든 것이 인간관계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업무가 힘들어서 고민하기보다는 관계 스트레스 때문에 갈등을 느끼는 강도가 훨씬 심하다는 거죠. 어떻게 하면 이런 어려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그 열쇠는 바로 스스로 마음을 훈련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입니다.

 

직장에서 원만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마음습관 3가지를 스스로 훈련해보세요. 인간관계의 달인이 된다면 직장에서 성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누구도 내 마음같지 않다

김과장은 영업팀으로 새로 발령받은 신입사원 홍길동씨에게 요즘 이런저런 충고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후배가 회사에 빨리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당황스럽게도 홍길동씨는 가만히 듣고 있다가 “제 의견은 좀 다른데요...”라고 이의를 제기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김과장은 크게 당황했습니다. 김과장 입장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 셈이에요. 선배가 잘되라고 해주는 조언을 저렇게 받아들이다니, 기가 찰 노릇이지만 이럴 때 김과장의 마음훈련은 바로 '누구도 내 마음같지는 않다.'라는 사실을 되뇌는 것입니다.   

 

‘요즘 것들은 뭐 저렇게 예의가 없냐’고 흥분할 필요 없습니다. 특히 90년대생들은 누구에게나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는 세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누구도 내 마음같지 않고 다르다는 겸손한 마음만 장착되어 있다면 발끈할 일도, 마음이 상할 일도 줄어듭니다. 자연히 직장 안에서 인간관계가 대단히 여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2. 사람은 저마다 그릇이 다 다르다

사람의 그릇은 ‘크기’가 다 다릅니다. 나와 관계된 누구라도 ‘저 사람의 그릇은 저만큼이구나.’라고 인정해주는 것이 그와의 관계를 평탄하게 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상대방의 그릇이 간장종지만 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을 때도 수긍해야 평화가 옵니다. 간장 종지 보고 갑자기 왜 냉면 그릇 역할을 못하냐고 성질을 내본들 사이만 틀어질 뿐입니다.

 

크기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할 때 가장 큰 변화가 무엇일까요? 바로 비교를 멈추는 일입니다. 누군가와 비교해서 깎아내리는 것은 상대의 마음을 잃는 전형적인 말습관이죠. “동기인 최대리는 프로젝트 리더도 하는데 김대리는 왜 아직 서포트 업무도 헤매는 거죠?”라는 비난은 과연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 말일까요? 김대리와 최대리는 그릇의 크기가 다를 뿐더러 용도도 다릅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듯 말이죠. 누군가를 바라볼 때 그 사람 그릇의 크기를 알아봐주고 인정해주는 것이 바로 올바른 관계의 첫걸음입니다.

3.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

타인의 평가나 생각에 목숨을 거는 사람이 직장에는 매우 많습니다. 좀 인정을 받는다 싶으면 하늘을 훨훨 날듯한 기분이 들다가 어쩌다 힐난이라도 들으면 퇴사를 고민하며 흔들립니다. ‘동기들에 비해 순발력이 부족하다.’는 직장상사의 한마디에 자존감이 바닥을 치며 밤새 고민하고 아침에 퀭한 얼굴로 출근하는 사람은 남의 판단에 휘둘리는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정작 그렇게 말한 직장상사는 무심코 별 뜻 없이 했던 말인데 말이죠. 

 

성과로 항상 평가를 받는 직장에서 특히 소모적으로 남에게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는,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마음을 먹고 중심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의 의견 한마디에 그래? 내가 그런가? 휘청거릴 것이 아니라 타인의 조언과 평가는 참고만 하세요. 내 인생이고 내 직장입니다. 당연히 내가 중심이죠. 그래야 비로소 타인의 부정적인 의견이나 평가에도 쿨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받아들일 것은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아닌 것은 무심하게 거부하는 태도가 상대와의 감정도 관계도 깨지 않는 스마트함 아닐까요?  

* 이 콘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휴비스 공식 블로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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