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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이 세계적인 화두로 자리잡음에 따라 개인과 기업 모두 환경을 생각하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인당 약 44kg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배출하여, 세계에서 3번째로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이 높은 나라라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휴비스’는 버려지는 폐트병을 수거해 만든 친환경 섬유 ‘에코에버(Ecoever)’를 비롯해 화학적 리사이클을 통한 고품질 리사이클 섬유 ‘에코에버 CR’을 개발하는 등 실질적인 국내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립 후 3년 이내 생분해되는 친환경 섬유 ‘에코엔(ecoen)’과 생분해와 리사이클 기술을 결합한 ‘리사이클 생분해 섬유’ 등 다양한 친환경 브랜드를 개발하여 친환경 소재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소재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휴비스’에 최근 어떤 소식이 있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 ‘재활용 페트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휴비스는 지난 8월 24일, 휴비스 전주공장에서 전라북도,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재활용 페트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폐자원인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 촉진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도-기업-민간이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비스는 지난 4월 본격 가동을 시작한 고순도 리사이클 칩 생산설비를 활용하여 지자체와 민간에서 수거된 페트병으로 고순도 재활용 원료를 생산하고, 고부가가치 재활용 원사인 ‘에코에버’까지 일괄 생산하는 역할을 담당할 계획입니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원료로 사용할 때 기존 플라스틱 대비 탄소 배출량이 약 40% 감소하므로 자원선순환 외에도 탄소중립 실천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트리본(Tribon), 마스크용 스펀본드 안전인증 3종 국내 최초 획득

 

휴비스 PP 스펀본드 브랜드인 '트리본(Tribon)'이 지난 6월부터 3개월에 걸쳐 국내 최초로 안전성과 피부친화성을 검증하는 대표적인 인증 3종을 모두 획득하였습니다. 획득한 인증은 오코텍스(Oeko-tex standard 100), 더마테스트(Dermatest), 비건(Vegan) 인증입니다.

 

휴비스는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트리본’을 마스크 레이어 중에서 피부와 직접 접촉하는 안감이나, 기저귀, 생리대 등의 프리미엄 위생재용 등으로 판매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대표적인 위생재용 단섬유 ‘퓨레버’는 2007년 오코텍스 인증을 획득한 후 매년 갱신하고 있습니다. 

■ 휴비스-노스페이스, 생분해 폴리에스터 의류 국내 첫 출시

 

휴비스가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와 함께 휴비스 생분해 섬유 ‘에코엔(ecoen)’을 적용한 친환경 의류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했습니다. 이번 출시하는 제품은 FW(Fall/Winter)용 스웻셔츠(일명 맨투맨)로 생분해 원사와 면이 함께 사용되었고, 9월 중순부터 노스페이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답니다.

 

에코엔으로 만든 생분해 의류는 5~10년 정도의 내구연한을 가지고 있어 착용 시 헤지거나 옷장에서 생분해되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또한 세탁 역시 기존 방식과 동일하고 사용 후 매립 시 일정온도와 습도 내에서 3년 이내 생분해되는 친환경 의류입니다. 양사는 이번 스웻셔츠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다양한 아웃도어 제품 라인업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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