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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죠. 그런데 문제는 건강하려고 하는 운동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는 경우가 있다는 것인데요. 어렵게 시간을 내서 힘들게 한 운동인데 건강에 독이 된다? 어떤 경우인지 하나씩 알아볼게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되는 첫 번째는 음주한 다음날 아침, 공복 상태일 경우입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이때 운동을 하게 되면 오히려 근육이 쉽게 손실되기 때문입니다. 음주를 하게 되면 우리의 간은 많은 일을 해야 하죠. 알콜을 해독하기 위해서 평소보다 많은 영양소들이 간에서 사용됩니다. 그뿐 아니라 일시적으로 호르몬의 불균형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충분한 영양 공급과 휴식이 필요합니다. 많은 일을 한 간을 쉬게 해주고 영양소 보충을 통해서 다시 회복 시켜야 하죠.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한데 이때 사용되는 것이 바로 근육 속 글리코겐입니다. 그런데 음주 후 휴식하지 못하고 음식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을 하게 된다면 문제가 생깁니다. 자연스럽게 에너지원으로 근육을 사용하게 될 수 있어 운동을 하면서 오히려 근육이 감소될 수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하죠. 음주한 다음날은 일단 휴식과 충분한 영양소 공급이 먼저입니다. 운동은 상태가 회복된 이후에 천천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할 두 번째 경우는 바로 감염 증상이 나타날 때 입니다. 예를 들면 감기에 걸렸거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서 입술 물집이 잡혔거나 열이 나고 근육통이 있는 경우이죠. 이러한 상태는 평소보다 면역력이 약해져 있을 가능성이 높고 휴식과 충분한 영양 공급이 필요한 상태로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면역력을 약화시켜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플 땐 일단 쉬고 상태가 좋아질 때까지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할 세 번째 경우는 탈수 증상이 있을 경우입니다. 몸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서 탈수가 된 상태에서는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탈수는 구토나 설사로 인해서 생길 수 있는데요. 그런 상태에서는 충분한 수분 공급과 휴식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거나 땀을 내게 되면 탈수는 더 심해지는데요. 심각한 탈수 상태가 오래 지속되다 보면 신장으로 가는 혈액이 부족해지면서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할 경우는 수면 부족 상태인데요. 수면 시간이 너무 짧은 경우나 또는 숙면을 취하지 못해서 매우 피로한 상태인 경우엔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수면 부족 상태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집중력의 저하로 쉽게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또한 수면 부족 상태는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럴 때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심한 운동을 하게 되면 면역력을 더욱 약화시키면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피곤할 때엔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운동보다 더욱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4가지 경우는 우리가 흔히 경험하게 되죠. 그러나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위와 같은 경우에도 운동을 강행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된다는 점! 꼭 알아두셨으면 해요.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과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건강에 좋은 운동이라도 본인의 건강과 컨디션에 따라 '하지 않는 선택'을 하는 것도 건강에 유익하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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