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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의 다양한 대내외 활동 및 성과를 알아보는 <요즘 휴비스는?> 코너. 벌써 2025년이 끝나가고 2026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고 있는 요즘, 거리에서도 사람들의 옷차림이 한층 두툼해진 것을 많이 보실 수 있죠. 특히 겨울철 소재하면 양털과 거위털 패딩이 먼저 떠오르실텐데요.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알고보면 성질도 다르고 장단점이 뚜렷한 두 소재의 차이점이 궁금하시다면~
▶ 겨울 소재의 양대 산맥! 양털 & 거위털 (feat.폴라필)

 

2025년 4분기에 휴비스에는 다양한 일들이 있었는데요. 해외전시회 참가부터 수상 소식 등 올해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일부터 사회공헌활동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MINIMAX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중국 특수지 전시회 참가 성료

휴비스가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특수지 소재 전시회 ‘Paper Based Materials Expo 2025(PBME 2025)’에 참가하여, Short-Cut Fiber 브랜드 ‘MINIMAX(미니맥스)’ 라인업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일정을 마쳤습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PBME 2025는 중국제지연구원이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특수지 소재 전문 전시회로, 전세계 2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만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 및 바이어가 방문했습니다.


휴비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차별화 소재 미니맥스 시리즈를 집중 소개했습니다. 미니맥스는 다양한 물성을 지닌 섬유들을 기존 섬유의 길이보다 훨씬 짧은 3~18mm의 길이로 잘라 우수한 분산성과 형태 안정성, 폭넓은 적용성이 특징인 제품입니다. 산업용 필터용지, 전기절연지, 벽지 등 특수한 종이 형태의 소재로 사용되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선정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전시된 제품은 ▲MINIMAX-UDF(Undrawn Fiber) ▲MINIMAX-Super Micro ▲MINIMAX-PPS ▲MINIMAX-mA(Meta-Aramid) ▲MINIMAX-LMF(Low Melting Fiber) 등 총 5종으로 다양한 산업용 및 차별화 소재 분야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휴비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국 특수지·친환경 포장재 시장에서의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고, 글로벌 차별화 소재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 비불소계 발수 고강력사,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지난 11월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휴비스의 '비불소계 발수 고강력사'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로써 휴비스는 세계일류상품 8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8개 등 총 16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산업용 비불소계 발수 고강력사 제품입니다. 고강력사(High Tenacity Yarn)는 옥외 광고판, 건축물 외장재, 텐트 등과 같이 야외에서 장시간 노출되는 제품에 사용되는 고강도 산업용 섬유로, 오염과 습기 방지를 위해 발수 가공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기존 과불화화합물(PFAS) 발수 가공 제품은 자연 분해가 거의 불가능해 인체에 축적될 수 있는 이른바 ‘영원한 화학물질(Forever Chemicals)’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비불소계 발수 고강력사는 PFAS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탁월한 발수성과 강력한 내구성, 우수한 색상 유지성을 모두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특히 유럽연합(EU)는 2026년부터 PFAS 전면 사용 제한을 예고하고 있어 PFAS 프리 친환경 소재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휴비스, 제 39회 섬유의 날 유공자 3명 선정

지난 11월 11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진행된 제 39회 섬유의 날 행사에서 휴비스 대전연구소 심창섭 부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전주공장 이후진 부장과 본사 장시영 차장은 섬유패션산업 회장상 유공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심창섭 부장은 아라미드 기술 개발과 차별화 PE 장섬유 개발을 통해 국내 섬유 시장의 확대 및 품질 일류화, 국가과제 협업 등 국내 섬유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후진 부장은 세계최초 리사이클 LM Chip 연속 중합설비 구축에 참여하여 가동률 향상과 가격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으며, 장시영 차장은 친환경 소재 및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에 참여하고 일본, 남미 시장 중심의 수출 확대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였습니다. 

 

■ 희망키움 연탄배달 봉사활동 진행...취약층 겨울나기에 온정

올해도 휴비스는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이하 연탄은행)과 함께 전국 사업장 소재지 인근의 저소득층 이웃에게 희망키움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11월 19일, 김석현 대표와 본사 임직원 40여명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의 저소득층 가구에 집집마다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습니다. 이후 대전 연구소와 전주 공장 지역에도 각 4천장씩 총 12,000장의 연탄을 기부하며 이웃돕기 활동에 힘을 보탰습니다. 휴비스는 2012년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래 13년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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