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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혹시 ‘클하’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펭하’까지는 들어봤지만 도대체 ‘클하’는 뭐길래 이렇게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클하’는 ‘클럽하우스’의 줄임말로, 전 세계 인싸들 혹은 인싸가 되고 싶은 이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는 오디오 기반의 SNS입니다. 누군가의 초대 없이는 사용도 어렵고, 그 흔한 ‘좋아요’ 기능조차 없지만 어떠한 SNS보다 활발하게 사용되는 미스터리한 앱이죠. 그렇다면 엘론머스크,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등 핫한 인싸들이 ‘클럽하우스’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직장인들은 어떻게 ‘클럽하우스’를 활용하면 좋을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엘론 머스크도 쓴다는 화제의 SNS, ‘클럽하우스’란?

‘클럽하우스’는 실리콘밸리의 기업가 폴 데이비슨과 구글 출신 개발자 로언 세스가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에서 개발한 음성 기반의 SNS입니다. 기존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가 사진, 영상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오로지 ‘말’로만 소통을 하는 SNS인 거죠. 처음에는 실리콘밸리의 업계 관계자들 간에 정보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었는데요.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와 주식 앱 로빈후드 CEO 테네브가 ‘클럽하우스’에서 비트코인, 공매도 등에 대해 설전을 벌인 것이 화제를 모으면서 전세계적으로 가입자가 폭발하게 되었죠~  

 

클럽하우스는 누군가의 초대를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으며, 실명으로만 가입 가능하다는 것이 큰 특징! 원하는 주제에 맞춰 혹은 팔로우 중인 인플루언서를 따라 방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대화를 진행하는 모더레이터, 발언권을 얻은 스피커만 음성으로 대화를 할 수 있고, 나머지는 청취차가 되어 대화를 듣게 됩니다. 대신 누구든 손을 들어 발언권을 신청할 수 있으며, 대화 내용은 기록으로 남지 않아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합니다.

■ 수많은 SNS 중 유독 ‘클럽하우스’가 주목받는 이유?

초대장이 있어야만 하고, 아이폰에서만 쓸 수 있다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클럽하우스’ 사용자는 1,000만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심지어 ‘클럽하우스’ 사용을 위한 아이폰 중고 거래 비중도 높아졌으며, ‘클럽하우스’ 초대장을 돈을 주고 사고 팔기도 하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수많은 SNS 중 유독 ‘클럽하우스’에 이렇게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친구의 초대 없이는 사용이 어렵다는 제한점이 오히려 사용자들의 호기심과 가입 욕구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즉, 다른 사람들이 하는 재미있는 일에서 나만 소외되는 두려움을 뜻하는 ‘FOMO(Fear of Missing Out)’를 자극하는 것입니다. 또한 코로나 확산 이후 타인과의 연결감을 느끼기 어렵고, 소통에도 제약이 많아졌는데요. ‘클럽하우스’는 목소리를 통해 연결감을 느끼면서도 영상통화처럼 타인에게 보여지는 모습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 또 다른 인기의 요인입니다.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오프라 윈프리 등 세계적인 셀럽들의 활동에 이어 국내에서도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 SK 최태원 회장,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등의 ‘클럽하우스’ 활동이 화제를 모았는데요. 최근에는 서울시장 후보들과 정세균 국무총리 등이 ‘클럽하우스’를 통해 국민과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직접 만나기 어려운 셀럽이나 오피니언 리더들과 양방향으로 소통하고, 고급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도 ‘클럽하우스’의 매력으로 손꼽힙니다.

■ ‘인싸’의 길, 어렵지 않아요! ‘클럽하우스’ 사용법

‘클럽하우스’의 필수 관문인 초대장을 받는 방법은 2가지로 나뉩니다. 기존에 가입한 이용자에게 주어진 2장의 초대장 중 하나를 받아서 가입법과 가입 신청 후 나의 핸드폰 연락처에 등록된 사람 중 먼저 ‘클럽하우스’에 가입한 사람이 나의 가입을 수락하는 방법이죠. 가입 후에는 어떤 주제로든, 누구나 방을 만들 수 있고 친구 초대도 가능하죠.  

원하는 방에 입장했다면 사회자(모더레이터)와 스피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오른쪽 하단 손모양을 누르고 모더레이터가 수락하면 발언권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한 번에 하나의 방에만 입장이 가능하며, 조용히 나가기(Leave Quietly)를 눌러 아무도 모르게 방을 빠져나갈 수도 있습니다. 방에서 대화한 내용은 녹화나 녹음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른 사람이 말을 할 땐 내 소리가 들리지 않게 음소거를 하고, 박수를 치고 싶을 땐 소리를 내는 대신 음소거 버튼을 빠르게 껐다 켜는 ‘무음 박수’로 대체하는 것이 매너이니 기억해 두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 정보 공유의 장! 직장인을 위한 ‘클럽하우스’ 활용 노하우

직장인의 경우 같은 업종이나 직종을 가진 사람들과 ‘클럽하우스’를 통해 소통을 하며 업무에 관련된 정보를 얻고,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취업 정보를 얻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봉 협상 노하우나 요즘 업계의 트렌드 등의 정보를 얻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자유로운 취미 생활에 제약이 많은 요즘, 같은 취미나 관심사를 가진 이들과 소통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자기 계발에 대한 욕구도 충족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주식, 비트코인 등 투자에 관한 정보를 얻기도 하며 정보가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SNS의 흐름을 바꾼 ‘클럽하우스’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지 기대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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