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사랑받는 법?? 물론 인성 바르고 일을 잘하면? 말뭐~ (말해서 뭐해!의 줄임말이랍니다.)
그죠? 그런데 이렇게 다 아는 것 말고 꿀팁이 있는데요.
직장에서 해마다 참가하는 직장인 리그전이 뭐가 있나?? 한번 살펴 보시는 것도 꿀팁이랍니다.
직장인 야구, 직장인 축구, 직장인 배구~ 무궁무진하죠? 이런 종목 중 하나! 나에게 조금 남다른 재능이 있다? 싶으신 분! 적극적으로 어필하시면 선배님들께 무한 사랑을 받을 수 있죠.
휴비스 전주공장은 매년 전북지역 내 직장인 축구리그에 참가하는데요~
축구에 재능이 있으면서 전주 공장에 취업하길 희망하시는 분들은! 면접 시 은근히 어필해 보시면 어떠실까? 물론 축구만 잘하신다고 합격하진 않아요~
올해 전라북도지사배 직장대항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는데요.
그 우승팀이 바로! 휴비스랍니다. 이 얘기를 하고 싶어 사설이 길었네요.
대회는 끝났지만 그 여운은 끝나지 않아 대회에 참가했던 3분을 만나봤습니다. 전주공장 축구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 주장 김준 선수 (중앙 수비)
Q. 먼저 우승을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2016년에 이어 2번째 우승인데요. 정말 기쁩니다.
특히 선배님들이 고생했다고 많이 말씀해주시고 기뻐해주셔서 너무 좋더라구요.
Q. 어떤팀과 만났을때 많이 힘드셨나요?
작년 우승팀이었던 전주페이퍼와 결승에서 만났을 때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휴비스와 전주페이퍼 경기는 엘클라시코 같은 전주더비죠. 내년에도 가능하면 결승전에서 안만나고 싶어요.
올해로 38회를 맞은 전라북도지사배 직장대항 축구대회는 1부 챌린저 리그와 2부 스페셜 리그로 나눠 5월, 남원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챌린저 리그는 일반 기업 대상, 그리고 스페셜 리그는 공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휴비스 전주공장은 챌린저 리그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 이상영 선수 (오른쪽 수비)
Q. 포지션이 어떻게 되세요?
오른쪽 수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우승 소감 한말씀?
2011년에 입사하여 쭉~ 축구팀에서 뛰고 있는데, 감독을 쭉 맡아하셨던 선배님이 작년 은퇴하시고 저희끼리 힘을 합쳐 이뤄낸 우승이라 더욱 뜻깊은거 같아요.
이번 대회는 전주공장 축구 동호회에서 최종 20명의 엔트리를 구성해서 참가했습니다.
축구부 회원는 총 200여명으로 전주공장 동호회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자랑한답니다.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리그가 개최되는데요. 총 4개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 김베드로 선수 (미드필더)
Q. 이번 기회로 회사에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요?
전주공장에 전북 지역 내 최고의 축구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몰라요. 천연 잔디로 이렇게 국제 규격에 맞는 축구장을 유지한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거든요. 앞으로도 쭉~ 축구장 관리! 잘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우승의 기운이 전주공장에도 팍팍 퍼지길 기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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