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 인터넷은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께서도 정보 수집, 공유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고 계실 인터넷은 우리에게 고마운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터넷이 상용화되고 SNS를 비롯한 다양한 사이트의 회원가입 및 활동이 증가하면서 막대한 양의 개인정보가 저장되고 있고, 이는 해킹과 같은 사이버 공격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회사 업무를 수행할 때는 많은 양의 데이터가 오고 가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할 텐데요. 오늘은 정보보호의 날(7/12)을 맞이하여 업무 수행 못지않게 중요한 ‘프로일잘러’의 덕목, 업무 중 개인정보 유출 방지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소중한 개인정보와 업무 관련 데이터를 지키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선 낯선 상대나 익숙하지 않은 사이트 내 모르는 링크를 함부로 클릭하지 않아야 합니다. 링크 클릭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피싱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부분들을 주의함과 동시에 개인이 사용하는 PC나 태블릿, 모바일 등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백신 설치는 필수입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계정의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해야 합니다. 2~3개월 정도의 주기로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이 좋으며 안전한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한’ 비밀번호 설정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유추하기 어려운 조합으로 암호를 구성해야 하는데요. 본인이나 가족의 이름, 생일,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포함한 비밀번호는 해킹 위험에 쉽게 노출되므로 절대 피해야 할 암호입니다. 비밀번호를 구성할 때는 숫자, 특수문자, 알파벳 대/소문자 등을 조합해야 하며 이때 사용하는 숫자를 단순한 패턴(1234, 1212 등)이나 연속적으로 배치(111, 999 등)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각종 사이트 및 계정별로 다른 암호를 설정하는 것도 개인정보 유출 방지와 함께 다발적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사용 중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기본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와 더불어 업무 중 더욱 주의가 필요한 업무 중 과실로 인해 데이터를 유출할 수 있는 경우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대표적으로 이메일 발송 과정에서의 실수를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단체 메일 발송 시, 숨은 참조나 개별 발송 등의 기능을 활용하여 수신자의 개인정보를 숨겨야 함에도 이를 누락하여 단체 메일 수신 대상자 모두에게 정보를 노출하는 경우입니다. 또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이벤트 당첨자 리스트, 경품 배송지 리스트 등)의 경우 외부 공개를 지양해야 하며 공개 또는 전달해야 할 경우 변형 불가능한 형태(PDF, 이미지 파일 등)로 전달해야 합니다.
업무 중 실수가 발생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개인정보를 다루는 일에 있어서는 본인, 직장동료, 소비자 등 다수의 사람이 피해를 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인정보 유출 관련 사고는 사후 대응이 어려워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데이터 관리 기술과 업무 처리 능력을 모두 갖춘다면 진정한 ‘프로일잘러’로 거듭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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