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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A매치, 응원할 준비 되셨나요?

다가오는 6 8~6 21일은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이 주관하는 A매치 기간인데요, 6 A매치에서 대한민국은 페루와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친선경기를 벌입니다. 이번 친선경기는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 스타 선수들이 소집되어 뜨거운 응원 열기가 예상되는데요, 이러한 응원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유니폼이죠. 선수들과 응원단이 하나의 팀이 될 수 있게 해주는 이 유니폼에도 등급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겉으로 봐서는 차이가 없어 보이는 축구 유니폼에도 각 등급과 소재별로 다른 특징이 있는데요, 유니폼의 종류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가격이 높으면 진품이고 낮으면 진품이 아닐까요? 경기장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응원하는 내가 입고 있는 유니폼은 서로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축구 유니폼의 등급은 일반적으로 레플리카, 어센틱, 플레이어 이슈, 매치 이슈, 매치 원 등으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축구 유니폼 등급에 따른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복제품, 모형 등을 뜻하기도 하는 레플리카(Replica)는 축구 유니폼 중 축구선수들이 착용하는 유니폼의 외형을 비슷하게 복제한 옷을 뜻합니다. 레플리카는 실제 선수들이 착용하는 유니폼과 다른, 비교적 무거운 소재로 만들어졌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레플리카는 공식 브랜드에서 응원이나 보급을 목적으로 만든 제품으로, 정식 제품 중 가장 낮은 등급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응원을 목적으로 경기장을 찾는 대부분 팬들이 착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어센틱(Authentic)의 사전적 정의는 진짜인, 정확한또는 진짜와 비슷하게 만든, 모사한등으로 말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정의와 같이 어센틱 유니폼은 선수들이 실제 착용하는 옷과 최대한 흡사하게 만든 제품을 말합니다. 응원, 보급 등 기성복에 가깝게 만들어진 레플리카와 달리 실제 축구 경기에서 착용할 수 있도록 비교적 가볍고 땀 배출에 용이한 소재를 사용하며, 경량화를 위해 엠블럼이나 로고 등을 프린팅 처리한 것이 특징입니다. 레플리카의 경우 자수 처리하여 조금 더 무겁지만, 보존에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플레이어 이슈(Player issue) 이상의 등급은 실제 축구선수들이 착용하는 유니폼으로, 어센틱보다 가벼운 소재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기능을 활용한 제품입니다. 이 밖에도 플레이어 이슈 중 경기 당일에 착용하는 매치 이슈(Match issue) 등 매년 의류 브랜드들은 유니폼에 대한 연구와 노력을 지속하고 있고, 월드컵과 같은 큰 대회가 열릴 때마다 신소재를 활용한 제품들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2010년 남아공월드컵 당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유니폼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나이키로부터 인증받은 휴비스의 리사이클 섬유에코에버가 적용되었습니다. 에코에버는 버러진 폐페트병을 수거하여 이를 다시 원사로 뽑아낸 섬유로, 쓰레기 매립량을 감소시키며 제조과정에서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절감하는 친환경 섬유입니다.

 

지금까지 축구 유니폼에 종류와 등급에 따른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가오는 6A매치, 페루와의 경기는 616일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와의 경기는 6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유니폼의 종류를 불문하고 선수와 관중이 함께 보여줄 뜨거운 열정이 기대되는 6월인데요, 휴비스도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겠습니다!

 

l  본 콘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휴비스 공식 블로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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