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블로그 홈

All

홈페이지

티스토리 뷰

[마케팅 직무] 안녕하세요. 2010년 입사하여 본사 SF1사업본부 SF아시아팀에서 단섬유 마케팅을 담당하는 이기현 대리입니다. (SF는 Staple Fiber, 즉 단섬유의 줄임말입니다.) 이렇게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2010년 입사하여 휴비스 Staple Fiber(SF), 즉 단섬유 마케팅을 담당하는 SF아시아팀 이기현 대리입니다.

 

본인 직무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단섬유는 길게 뽑아진 섬유를 짧게 잘라 산업용 자재로 부직포를 만들거나 섬유를 만드는 원료로 사용합니다.
저는 단섬유 제품을 아시아 지역에 판매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가 판매한 제품이 고객사로부터 그 품질을 인정받을 때 자부심을 느낍니다.

 

 

주로 어떤 제품을 판매하시나요? 

주력 제품으로는 LMF(저융점 섬유) 그리고 Hygiene Bico(위생재) 제품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부직포를 만들때 부직포 형태로 접착하기 위해 인체나 환경에 유해한 화학 접착제가 사용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융점 섬유(LMF, Low Melting Fiber)란 문자 그대로 일반적인 폴리에스터 섬유의 녹는점(256℃)을 110℃, 160℃, 180℃, 등 기존보다 낮은 다양한 온도에서 녹을 수 있도록 개량된 제품입니다. 섬유를 부직포로 가공할 때, 일반 폴리에스터와 저융점 폴리에스터를 섞어 저융점 폴리에스터만 녹을 정도의 온도로 가공하면 저융점 폴리에스터가 접착제 역할을 수행하여 화학 접착제가 사용되지 않는 친환경적이며 혁신적인 제품이며 우리 휴비스가 전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Hygiene Bico 제품은 주로 위생재에 사용되는 올레핀계 섬유입니다. LMF(저융점)섬유와 비슷한 개념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며 가장 큰 차이점은 올레핀 섬유가 폴리에스터 섬유보다 부드럽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LMF(저융점)섬유가 산업자재용으로 주로 사용된다면, 부드러움이 특징인 Hygiene Bico 제품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기저귀, 생리대, 등 위생재 용도로 주로 사용된답니다. 

 

 

 

[LMF 자세히 보러 홈페이지 가기]

[Hygiene Bico 자세히 보러 홈페이지 가기]

 

 

마케팅 업무 수행에 가장 요구되는 역량이 있다면?

 

제가 근무하고 있는 마케팅 직무는 단순히 물건을 팔고 돈을 받는 일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대인관계 능력이 중요하며 다양한 내/외부 고객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또한 중요합니다. 

 

영어나 중국어, 또는 다른 제2외국어를 하는 것이 마케팅 업무에 도움이 되나요?

 

앞전에 말씀드린대로, 마케팅 직무에는 대인관계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휴비스는 전세계 100여개 국가로 제품을 수출 중입니다. 따라서 소통은 주로 외국어로 이루어집니다. 업무 수행을 위하여 영어 능력은 기본적으로 필요하며,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해당 국가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요. 참고로 저도 중국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하여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였답니다.

 

 

휴비스 입사하고(또는 마케팅 업무를 하면서?) 가장 기억 남는 일?

 

 

단섬유 중에서도 특히나 짧은, Short Cut Fiber 제품을 담당한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 휴비스에서도 신규로 개발된 제품이었으며, 용도도 기존 폴리에스터와는 다른 '제지(종이)' 분야로, 제품, 용도, 거래처가 완전히 달랐습니다. 이 제품을 시장에 프로모션 하기 위해 제지산업에 대해 공부하고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동분서주 뛰어다녔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휴비스 입사를 지원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직장을 구하시는 분들에게 회사가 아닌 직무에 대한 고민을 해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우선 본인이 잘하는 것,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성에 맞지 않거나 억지로 하는 일은 결국 포기하거나 시간을 낭비하는 결과를 낳게 하는 것 같습니다.
 
회사는 보통 많은 부서로 구성되어 있고 회사의 규모가 클수록 부서별 소통이 어렵거나 같은 회사에 다니면서도 누가 누군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휴비스는 그런 점을 해소하려고 많이 노력하는 회사입니다. 따라서 자기 소속 부서뿐만 아니라 타 부서 그리고 지역 사업장과도 술 한잔 쉽게 할 수 있을 만큼 가깝고 가족 같은 분위기로 지낸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런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휴비스, 휴비스인이 되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이 콘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휴비스 공식 블로그에 있습니다.

 

공유하기 링크

댓글

찾으시는 스토리가 없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