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겨울을 준비하는 손길이 더욱 바빠지고 있습니다. 휴비스 본사 임직원들은 11월 22일,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을 찾았습니다. 온정의 손길이 필요하신 분들께 희망을 연탄을 배달하는 일로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해서입니다.
마흔 명의 휴비스인이 그 온기를 전하려 모였습니다.
오늘 배달해야 하는 연탄은 총 2천장
시작해 볼까요?
힘들어도 즐겁게 즐겁게~~
3.6kg의 무게
600원 가량의 가격
숫자만으로는 표현하지 못할 따뜻한 온기
동네주민들께서 이렇게 오뎅국을 준비해 주셨답니다.
이렇게 꿀맛이다니~~~ 다들 먹느라 정신 없습니다.
힘들어서 잠깐 무릎꿇는 건.. 설정 샷!!
한장한장 힘을 합쳐 쌓아올리니 이제 슬슬 마무리가 되어 갑니다.
짜잔~
반나절 동안 열심히 힘을 모으니 줄지 않을 것만 같던 2천장이 집집마다 배달되어 쌓였습니다.
추가 2천장은 연탄은행에 기부하여 연탄이 필요한 다른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입니다.
뿌듯 뿌듯~~
서울 본사를 비롯해 전주공장, 울산공장, 대전연구소에서도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16,000장의 연탄을 기부했습니다. 각 사업장 임직원들도 8,000장의 연탄을 직접 집집마다 배달하는 일에 작은 힘을 보탰습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직원 한분과 인터뷰해보겠습니다.
Q. 자기소개를 부탁드려요~
A. 단섬유 내수팀에 근무하는 송현오 주임입니다.
Q.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나요?
A. 2015년에 입사하여 그 해 연말에 처음 연탄배달에 참여했어요.
회사에 와서 처음 봉사활동이란 걸 해보게 되었습니다.
힘들지만 연탄이 쌓여가는 걸 기뻐하시는 동네 주민들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어요.
회사 동료들이 그런 제 모습을 기억했는지 매년 참여 명단에 제 이름이 적혀 있더라구요~
한마디로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Q. 참여하신 소감 한마디~
A. 쑥스럽지만.. 저의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
다른 부서 사람들과 업무 외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친해질 수 있어서도 좋았구요.
배달을 끝내고 나면 삼겹살 파티를 함께 하는 것도 소소한 기쁨이랍니다.
내년에도 꼭 함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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