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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22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죠. 이렇게 한 해의 끝자락이 되면 다음 해에 대한 전망들이 쏟아져 나오는데요. 유능한 직장인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고 싶다면 새해의 트렌드를 미리 파악하는 유비무환의 자세가 필요해요. 그렇다면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는 토끼의 해인 2023년, 직장인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트렌드 키워드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 ‘무난하게 중간 정도만’은 옛말! 양극화로 인한 ‘평균 실종’의 도래

그동안 우리는 ‘평균’에 포함될 때 안정감을 느끼고, 기업들 역시 다수가 선호하는 것에 기준을 맞춰왔죠. 하지만 해가 거듭될수록 양극화와 사회 갈등이 심화되고,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중간 혹은 보통으로 불리는 ‘평균’의 개념이 희박해져요. 따라서 무난하고, 평범한 것들은 점차 선택받기 어려워지죠. 따라서 개인과 기업은 탁월함, 차별화, 다양성 등의 대체 불가능한 것에 더욱 주목해야 한답니다.

● 지속되는 불경기에 합리적인 소비 추구하는 ‘체리슈머’ 급부상!

2023년에는 올해보다 경제 불황이 심화되어 본격적인 ‘대침체(Great Recession)’의 시대에 돌입하게 된다고 해요. 소비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플렉스나 욜로와 완전히 반대되는 무지출, 소비 단절 등의 키워드가 주목받게 될 전망이죠.

이로 인해 ‘체리슈머’라는 새로운 소비자의 형태가 급부상하게 될 텐데요. 구매는 하지 않고 혜택만 챙기던 ‘체리피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한정된 비용 안에서 최대한 알뜰하고, 똑똑하게 소비하는 소비자를 의미하죠. 조각 전략(필요한 만큼 소비), 반반 전략(공동 구매) 등의 전략을 펼치는 합리적 소비자들에게 맞춰 기업들의 판매 전략에도 변화가 필요할 거예요.

● 불황에도 어디선가 지갑은 열린다! ‘뉴 디멘드 전략’의 중요성

아무리 불황의 시대라 해도 어디선가 지갑은 열리기 마련이죠. 차별성이 뚜렷한 다이슨, Z플립, 아이폰 등은 지난 불황기에도 흥했던 대표적인 제품인데요. 이처럼 꽁꽁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욕구, 새로운 수요를 읽어내 차별화를 갖는 것이 필요해요.

따라서 2023년에는 ‘뉴 디멘드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게 될 거예요. 기업들은 사지 않고는 못 배기는 대체 불가능한 상품, 기존에도 사용했지만 더 새롭고 매력적인 상품, 결제 방식이 유연한 상품 등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략을 세우는데 박차를 가해야 한답니다.

● 매우 진심인 편! 좋아하는 것에 과몰입하는 ‘디깅 모멘텀’의 확산

과거에는 다방면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을 트렌디하다고 평가해왔죠. 하지만 이제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깊이 있게 파고들면서 ‘과몰입’하는 것을 즐기는 ‘디깅러’들이 대세가 될 거예요. 자신의 취향에 맞는 분야에는 아낌없이 시간과 돈을 쓰는 디깅러들이 늘면서 콘텐츠, 키덜트, 취미 관련 산업은 성장할 전망이죠.

참고로 ‘디깅 모멘텀’에는 대표적인 3가지 유형이 있는데요. 몰입하는 재미를 느끼기 위해 콘셉트에 열중하는 ‘콘셉트형 디깅’, 같은 대상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더 깊이 몰두하는 ‘관계형 디깅’, 특정 물건이나 경험을 수집하며 만족하는 ‘수집형 디깅’이 있답니다.

2023년의 경제 전망에 먹구름이 끼면서 새해에 대한 기대 보다는 걱정과 두려움이 조금은 앞서는데요. 하지만 새해에 주목해야 할 트렌드를 발 빠르게 캐치하고, 한 발 앞서 준비한다면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되어 급속도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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