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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집에 여러 가지 영양제를 보관하고 계실텐데, 보관을 잘못하여 변질된 영양제를 먹게 되면 오히려 독을 먹게 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영양제별로 변질된 것인지 구별하는 방법과 변질되지 않도록 잘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많은 분들이 즐겨드시는 '오메가 3'의 변질 여부 구별법과 보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메가 3는 기름 성분으로 산패가 되어 변질이 잘되는 영양소중의 하나이므로 보관을 잘해야 합니다. 먼저 냄새를 맡아보아서 평소보다 비린내가 심해졌다든지 악취가 난다면 산패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색깔을 봐도 알아낼 수도 있는데 정상적인 제품은 연한 노란색의 투명한 색을 띠고 있으나 불투명해 보이는 경우는 변질되었을 수 있습니다. 또 연질 캡슐이 끈적해져서 서로 붙어있는 경우는 꼭 산패까지는 아닐 경우도 있지만 이미 습도가 많이 차서 그럴 수 있기 때문에 변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빨리 폐기 처분하고 새 제품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유통기한을 잘 살펴보고 유통기한보다 최소한 3개월에서 6개월 이전까지 다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두 번째는 종합비타민, 비타민 B, C의 구별법과 보관법입니다.

이 제품들은 알약 표면의 색깔이 처음에 먹던 것보다 좀 진해진 경우, 또는 표면에 작은 반점들이 생긴 경우 변질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알약의 표면에 수분이 엉겨 붙으면서 색깔이 변하게 되는데 이 부분에 세균 번식이 생길 수 있고 오염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변질을 막으려면 건조하고 통풍이 잘 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많은 분들이 서늘한 곳을 찾아 냉장고에 비타민을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미개봉 영장제의 경우는 냉장보관이 가능하지만 개봉을 하고 난 경우라면 냉장 보관은 좋지 않습니다. 습도가 높아 변질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죠.

특히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B군과 C군은 냉장 보관을 피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영양제는 35도 이하에서 변질 우려가 낮기 때문에 직사광선만 피하고 실온에서 보관해도 괜찮습니다. 

 

세 번째, 유산균 영양제는

한 알씩 알루미늄 포장이 되어 있다든가, 가루로 한 포씩 포장되어 있는 경우 냉장보관이 가능합니다. 오히려 유산균의 생존을 위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기도 하죠. 반면 유산균은 변질에 매우 취약하므로, 여름철이나 해외 배송과 같이 배송 기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에는 주문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주문을 하여 미개봉 상태로 냉장 보관하여 먹는 것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끝으로 모든 영양제는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먹을 때 손을 넣어 직접 꺼내 먹지 말고 뚜껑에 덜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영양제 변질문제 때문에 개별 포장이나, 습기 제거제 황 산패 포장 등 보관에 신경을 쓰는 회사들이 많아졌지만, 그렇다고 변질을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영양제별 보관법을 잘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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