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많은 분들이 밤마다 소변이 마려워 자주 깨곤 합니다. 물론 자면서 한 번 정도는 깨어서 소변을 볼 수는 있지만, 자다가 소변 때문에 두 번 이상 깨어나게 되면 다시 잠드는 것이 어려울 수 있죠. 이렇게 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부족한 수면으로 인한 면역력, 피로, 기억력 저하 등의 문제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수면시간에 2회 이상 깨어 소변을 보는 경우를 '야간뇨'라고 부르는데요. 야간뇨의 원인을 알면 아간뇨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남성들에게 생기는 전립선 비대증과 요로감염, 방광염, 신부전증, 당뇨병 등은 야간뇨를 유발하는 원인입니다.

 

또한 밤에 잠을 잘 때 생기는 '항이뇨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야간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항이뇨 호르몬은 60대 이상이 되면 많이 줄어들게 되지만, 너무 이른 나이에 줄어든 경우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질병과 관련되는 경우는 관련 전문의를 찾아가 치료하면 야간뇨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특별한 질병이 없어도 야간뇨가 생기기도 합니다. 무엇이 원인일까요? 첫 번째로 하지부종이 있습니다. 하지부종은 신장, 간, 갑상선 기능 저하 등에서 주로 생기는데, 특별한 이유없이 생기는 '생리적 부종'도 있습니다. 밤에 잠자리에 누우면 다리와 심장이 같은 위치에 놓이게 됩니다. 이때 체액이 혈액으로 들어와 혈액량이 늘면서 소변의 양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죠. 때문에 잠들기 전 약 2시간 전부터 다리를 높게 하고 누워있으면, 자기 전에 미리 소변을 할 수 있어 야간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부종 예방을 위해 낮 동안 탄력 스타킹을 신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 원인은 '불면증'이 있는 경우입니다. 숙면을 못하면 자주 깨고 그때마다 화장실을 가게 되기 때문이죠. 숙면이 잘 되려면 '멜라토닌'이란 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야 하는데, 수면상태에서 멜라토닌 분비가 많으려면 낮 시간 동안 '세로토닌'의 분비가 많아야 합니다. 낮 시간에 햇빛을 보며 30분씩 산책을 하면 세로토닌 분비에 도움이 되고, 불면증과 더불어 야간뇨를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도 야간뇨를 유발하는 원인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이 없는 사람에 비해 야간뇨가 생길 확률이 1.4배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의 자율 신경에 불균형이 오기 쉬운데요. 방광에도 많은 자율신경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하면 조절 능력이 떨어져 빈뇨가 생길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 심호흡이나 명상과 같이 우리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주는 시간을 가져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이 밖에 너무 늦은 시간에 물을 많이 마시거나, 술이나 카페인 음료, 과일, 야채를 먹는 것도 야간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늦은 시간에 음식물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살펴본 야간뇨의 원인과 대처법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생활되시길 바랍니다.

 

 *이 콘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휴비스 공식 블로그에 있습니다.

댓글1

댓글쓰기 폼
찾으시는 스토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