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해외유학 장학금입니다최근 몇 년사이 친환경 트렌드를 타고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 ‘전기차’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전기차 업계 선두주자인 ‘테슬라’의 무서운 성장세는 세계 경제의 흐름을 바꾸었으며, 애플이 개발중인 ‘애플카’가 국내 기업과의 협력한다는 소식에 주식 시장이 요동치기도 했죠. 최근 볼보에서는 2030년까지 완전한 전기차 기업으로의 전환을 예고했고, 현대차는 2040년까지 주요 시장에서 내연차 기반의 신차를 판매하지 않겠다는 목표를 발표하기도 했죠~
그렇다면 자동차 업계는 물론 세계 경제를 뒤흔들 도로 위의 호랑이, ‘전기차’에 대해 속속들이 파헤쳐 볼까요?
자동차가 내뿜는 이산화탄소는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며 그 오염물질은 미세먼지의 30% 이상을 차지하는데요. 이러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전기차’입니다.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대체할 경우 차량 1대당 연간 2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자동차 배출가스로부터 해방될 수 있죠. 뿐만 아니라 전기차의 연료비는 휘발유차의 10% 수준으로 확연한 연료비 절감효과를 볼 수 있으며, 차량 유지비가 적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내연기관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은 엔진인데요. 엔진에서 화석 연료를 연소시켜 차량 구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반면 ‘전기자동차’의 경우 배터리에 축적된 전기로 모터를 회전시켜 구동 에너지를 만들어냅니다. 따라서 엔진이나 변속기 대신 배터리가 가장 크고,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죠. 배터리 옆에 붙어있는 감속기는 모터의 회전을 바퀴에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기자동차의 제어를 총괄하는 통합전력제어장치 EPCU(Electric Power Control Unit)는 인버터, LDC, VCU로 구성되어 있죠. 배터리 충전을 위해 외부 AC 전원을 DC 전원으로 변환하는 OBC(On Board Charge)는 전기차 충전을 위한 필수 요소에 속합니다. 이러한 부품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전기차의 원활한 구동을 가능하게 만든답니다.
전기차의 경우 기존 자동차와 소음 발생 구조, 차량 무게 등에서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내외장재를 적용해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전기차에 엔진이 없어 소음이 적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지나치게 조용한 탓에 외부 소음이 심하게 들려 소음 차단 효과가 있는 소재 사용이 필요합니다. 또한 배터리 사용량과 직결되는 단열과 경량화 문제 역시 내외장재의 소재 변화를 통해 개선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기존 내연기관차에 사용하던 유리섬유나 합성섬유는 특성상 무겁고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발생하는 등 친환경적인 전기차 소재로는 적합하지 않은데요. 그만큼 전기차에는 차체 경량화를 위한 '가벼움'과 외부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차단하는 '흡차음'의 성능을 가진 소재들이 필수적이겠죠?
휴비스의 제품 중 'LMF(저융점 접착섬유), 헥사플라워, 그린노바'도 전기차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친환경 열접착 소재인 LMF로 부직포를 제조하면 기존 유리섬유 대비 15% 가량 가볍고, 흡음 성능도 9배나 향상된다고 합니다. 또한, 흡차음재 헥사플라워는 꽃잎 모양의 단면에 중공이 있어 가벼우면서도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죠. 뿐만 아니라, 뛰어난 NVH(소음,진동,불쾌감) 성능을 보유한 그린노바도 경량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으로 손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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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성능과 번거로운 충전, 정비의 어려움 등이라는 해결 과제가 여전히 남아있지만 지구와의 상생을 위해서는 친환경 자동차로의 전환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인데요. 전기차 시장의 확대를 기점으로 앞으로 우리 일상에서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변화가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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