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스트레스’. 여러 사람이 모이는 회사에서 직장인들은 다양한 방식의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쉽게 이겨내며 또 어떤 사람은 오랜 시간 힘들어하는 걸 볼 수 있는데요. 감기에 대한 면역력이 다르듯 스트레스에 대한 회복력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죠.
바로 이 개념이 '회복탄력성' 입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회복탄력성’이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이를 딛고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직장이라는 곳은 어쩔 수 없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환경임을 받아들이고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 자체를 피하거나 억지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아내고 회복할 수 있는 소위 ‘멘탈’을 키우자는 것이죠.
자, 회복탄력성을 높여 나를 ‘강철 멘탈’로 만들어 줄 4가지 방법을 지금부터 소개하겠습니다.
● 체력은 곧 정신력의 기반! 자신만의 에너지 관리법 개발하기
회복탄력성은 스트레스에 대한 매우 적극적인 대응법입니다. 그 전제 자체가 스트레스를 받아내야 하는 좌절과 어려움에 직면하는 것이기에 정신과 신체 모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죠. 따라서 회복탄력성을 발휘하기 위해선 체력이 필수적이며 평소에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하고 생각치 못한 어려움이 있어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이해하시면 될 듯 해요. 평소에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는 자기만의 취미를 만들어 기분 전환을 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심리학자들이 ‘회복탄력성’에 대해 설명할 때, 이를 증가 시킬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 이라고 설명합니다. 직장 내에서 큰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도 있으며 또는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치 해소에 도움이 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꼭 물리적으로 가까이에 있을 필요는 없지만 직장 내 상황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기에 부서 동료, 혹은 사내 동료, 동종업계 종사자 등으로 구성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업무적으로, 혹은 관계 속에서 실패로 인한 큰 충격을 받는다면 괴로워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 후 실패의 ‘우울함’에 빠져드는 것과 실패를 통해 무엇을 ‘학습’했는지 고민하는 것은 매우 큰 차이를 만듭니다. 전자의 경우 실패의 원인을 나 자신으로부터 찾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다음 프로젝트 또한 불안정한 상황에서 진행하도록 만듭니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 실패의 이유를 분석해가는 과정에서, 명확한 실패의 이유를 찾고 해결책을 설계할 수 있으므로 회복 속도가 훨씬 빠를 수 있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익숙한 환경에서 크게 변화하는 것을 불편해 합니다. 작게는 상사가 교체되며 일하는 스타일이 바뀌는 것, 새로운 인사관리 시스템이 적용돼 문서 작업 및 보고 사항이 늘어나는 것 등을 싫어하듯 말입니다. 이러한 사소한 일들 뿐만 아니라 큰 줄기의 변화가 일상이 된 사회에선 변화를 통한 ‘장점’을 보는 시각이 중요합니다. "변화에는 어떤 이점이 있는가?"에 집중한다면 프로세스의 변경이라는 불편함을 극복하고 그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수의 심리학자들은 '회복탄력성은 특정 사람에게 주어진 천부적인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습득 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특정 관점의 변화를 위한 반복적인 훈련과 신체적인 단련을 병행하며 스트레스를 받아내는 강력한 ‘멘탈’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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