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직장인을 설레게하는 마법의 단어! 승진!!
승진의 기쁨을 누려본 분도 있을거고, 애타게 기다리는 분도 있을텐데요.
오늘은 그 기쁨을 가장 최근에 느껴본 휴비스인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휴비스는 해마다 승진하신 분들을 모두 한자리에 모아 '에코힐링 워크숍'을 갖는데요. 승진의 축하와 함께 승진자들이 갖추어야할 마음가짐, 그리고 휴비스의 구성원으로써 다짐과 나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주어진답니다.
이런 모든 일정이 자연과 함께 이루어지기에 '에코힐링 워크숍'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하죠.
뿌릇뿌릇 새싹이 피어나는 4월 어느 날~~ 에코힐링 워크숍으로 떠난 휴비스인들을 만나보러 가보실까요?
안면도에서의 첫째날!
작년까지 에코힐링 워크숍은 제주도에서 열렸었는데요. 문제는 제주도의 예측 불가한 봄 날씨! 바람 때문에 비행기가 캔슬되고 예기치 않은 4월 폭설로 번번히 일정이 틀어지기 일쑤였죠. 제주도를 기대하신 분들도 있으셨겠지만 올해는 안면도!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더 재밌고 알찬 일정이 준비되어 있으니 너무 아쉬워 하지 마시고 안면도의 첫째날로 고고! 해보실까요?
▶2018년 승진자 에코힐링 워크숍
뭐니 뭐니해도 워크숍은 사장님 말씀으로 시작해야겠죠? 매도 먼저 맞는 것이.. 아니 아니~~
사장님은 휴비스 선배님 중 최고봉!! 선배님 입장에서 승진에 대한 의미와 책임감에 대해 설명해주시니 더욱 마음에 와닿고 인상 깊었답니다. 사장님은 얼마나 많은 승진을 하셨을까요? 엄청난 노력의 결과로 이 자리에 계시는거겠죠?
사장님의 말씀도 경청하였으니~ 이제 딱딱한 책상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나가 보실까요?
에코힐링이라는 워크숍 제목에 걸맞게 이번 워크숍에서 자연은 빠질 수 없는데요. 지혜의 숲이라는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전주, 울산, 대전, 본사 및 해외 사업장에서 모인 승진자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과 숲이 주는 가르침을 배워보는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넌 어느별에서 왔니? 가위~ 바위 보~? 처음 보는 사람들과 가위가위보를 하고 이긴 사람에게 별을 붙여주는 간단한 아이크 브레이크 시간! 사업장들마다 거리가 있어 가까이 지내지 못했었지만 웃고 떠드는 이 시간을 통해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전문 강사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있었는데요.
성장해나가는 나무를 보며 내 자신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무엇을 할지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일몰과 함께 꽃지해변에서 푸짐한 저녁으로 첫째 날의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내일은 또 무슨 일정이 있을까요?
안면도에서의 둘째날!
둘째날에는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을 다지는 트래킹코스가 있는 날입니다.
휴비스인들 꽃지해변부터 시작하여 방포항으로 건너가는 다리를 향해 출발합니다.
방포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은 방포해변과 방포항, 그리고 꽃지해변이 한눈에 솨악~ 보이는데요. 이 방포전망대는 안면도 앞바다를 감상하기 아~주 좋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라고도 하는데요. 낙조 역시 끝내주니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에코힐링 워크숍에서의 트래킹은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고 소통하는데 의미가 있는데요.
오전 트래킹에서는 혼자 걸으면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다짐을 계획하는 묵언 수행 트래킹이 진행되었고 오후 트래킹에서는 짝꿍과 대화하며 걸으면서 현재를 이야기하는 트래킹이 진행됩니다. 또, 승진과 함께 다짐을 담은 본인의 셀카찍기 미션도 있었다고 하니 재밌었겠죠?
점심을 먹고 얼마되지 않아 기지포해변의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캡슐을 이용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요.
나의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요인이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메모를 적고 알약캡슐에 이 메모를 돌돌 말아 가둬둡니다. 왜 알약에 장애요인을 가둬두는지는~! 3일차 프로그램에서 알려드릴께요~! (찡끗)
잠깐의 시간을 내어 소나무에 등을 기대고 명상의 시간을 갖는 시간이 이어졌는데요. 한참을 걷고 식사도 끝낸터라 다들 식곤증이 밀려오기도 하고 바닷바람에 살랑살랑 눈이 감겨서 잠이 솔솔 오는 명상시간이었답니다. 절대 자는게 아니예요~ 정말 저를 되돌아보는 명상의 시간을 딱 5분만 더 늘려주세요~ 네에???
마지막 드르니항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끝낸 후 든든한 저녁식사와 함께 2일차의 일정도 무사히 마무리 되었답니다.
안면도에서의 셋째날!
벌써 워크숍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첫날 전달 받았던 미션을 리뷰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 승진의 의미나 각오를 담은 사진
- 모두에게 소개하고 싶은 짝과의 대화
그리고 1년 뒤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져보았습니다.
마지막은 미래의 내 모습을 담은 화분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함께 했답니다.
전날 명상의 시간에 적었던 나를 방해하는 캡슐을 화분에 묻으며 승진을 넘어서 성장해 나갈 나를 그려보는 시간으로 '에코힐링 워크숍'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2박 3일의 일정속에서 때로는 혼자, 때로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승진했던 날의 각오과 다짐을 다시 새롭게 해본 시간! 승진의 기쁨이 사라지고 어느덧 직급의 무게감만 느껴질 때 오늘의 이 시간을 되돌아보면 다시 힘을 낼 수 있을겁니다.
모든 승진자 분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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