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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는 세계 최대 산업용 백필터(Bag Filter)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매년 1회 중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휴비스뿐만 아니라 일본의 도레이(Toray), 데이진(Teijin), 중국의 국영 전력회사 롱유앤(Longyuan) 등 백필터 소재 및 설비 관련 업체 200여 곳이 참가하여 기술력을 뽐내고 글로벌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그 기술의 현장 속으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우와~ 정말 많은 기업들이 참가했네요.

일본의 도레이(Toray), 데이진(Teijin)이 보이구요. 중국의 국영 전력회사 롱유앤(Longyuan)도 전시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아~ 저기 휴비스 부스도 보이는군요.

 

이번 전시회 주제인 '백필터(Bag Filter)'는 주로 화력발전소나 아스콘, 시멘트 공장, 폐기물 소각장 등에서 분진과 가스를 걸러내는 여과 집진 장치의 일종입니다. 최근에는 합성섬유나 유리섬유 외에 PPS(폴리페닐렌 설파이드) 섬유, 아라미드(Aramid) 등 슈퍼섬유를 사용한 고성능 백필터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공장이나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분진에는 황, 질소 등 다양한 물질이 포함되어 있고 공정에 따라 배출되는 가스의 온도도 다릅니다. 따라서 다른 소재의 백필터가 적용되어야 하는데 예를 들어 화력발전소의 경우, 산이나 알카리에 강한 PPS 섬유가 최적의 소재이며 고온의 가스가 발생하는 아스콘 공정에는 불연 소재인 메타아라미드 백필터를 주로 사용합니다.

 

휴비스는 세계 2위 PPS 섬유 생산업체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5년 전부터 매년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2009년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사용하는 PPS를 국내 최초로 섬유화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전량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일반 폴리에스터에 비해 7배 이상 가격이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이랍니다. 휴비스는 국내 유일하게 PPS와 메타아라미드를 동시 생산하고 있어 다양한 용도의 백필터 소재 공급이 가능합니다.

 

중국 기업들은 자국의 높은 환경 규제 기준에 맞추기 위해 백필터 집진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PPS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미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 휴비스는 자회사인 사천휴비스(중국)와 함께 중국 시장 마케팅을 강화하여 세계 1위 백필터 소재 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입니다.

 

2017년 기준, PPS 섬유의 시장 규모는 1만2천톤 정도입니다. 휴비스는 2016년 1,200톤을 판매하였으며 2017년 2,400톤으로 100%가 증가하여 일본 도요보(Toyobo)를 제치고 세계시장 2위로 올라섰습니다. 일본 도레이에 이어 휴비스가 세계 시장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3,400톤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제17회 국제 백필터 전시회

(17th International Exhibition & Seminars on Bag Filter Technology and Equipment)

 

 

* 이 콘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휴비스 공식 블로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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