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최대 고민 중 하나인 점심 메뉴! 오늘 점심은 뭐 먹지?
매일 점심 시간이 다가오면 메뉴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는데요. 올라가는 물가에 점심 값에 대한 부담도 올라 더욱 고민이 깊어만 갑니다. 간단한 메뉴 하나에도 7~8천원을 넘어가기 일쑤죠. 2018년 직장인들의 평균 점심값은 6,230원이라고 하는데요. 6,100원이었던 작년보다 130원이 올랐답니다. 체감 인상 지수는 1,300원이 넘을 것 같은.. 기분.. 저만 그런가요?
다가오는 점심시간, 직장 동료에게 “점심 뭐 먹지?” 하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시다면, 주목!
오늘은 무엇을 먹어야 할지 함께 정해보실까요?
● 직장인들 점심시간 들여다보기!
대부분의 직장인은 회사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이 밖에도 구내식당, 집에서 준비해온 도시락, 편의점 등이 순서대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습니다. 구내식당의 경우 메뉴 고민이 없고 빨리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매일 그 맛이 그 맛 같고 배가 쉽게 꺼지는 듯한? 단점이 있죠. 구내식당이 없는 직장인들은 보통 삼삼오오 근처 식당으로 발걸음을 향하는데요. 직장인 점심시간의 A to Z를 지금 확인해 보실까요?
- 1위는 뭐니 뭐니 해도 골라 먹는 재미, “백반!”
직장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백반집! 매일매일 달라지는 메뉴와 집밥 같은 정겨움에 자주 찾게 되는데요. 백반이 13.2%로 직장인들이 즐겨 먹는 점심 메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치찌개와 부대찌개가 박빙을 다툰 결과 5.7%로 부대찌개가 2위를 5.4%로 김치찌개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4위는 돈가스가 5.3%로 차지하였으며, 빼먹으면 아쉬운 짜장면과 짬뽕이 5.3%로 공동 4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역시나 가짓수가 많은 백반이 압도적인 차이를 벌렸습니다.
- 점심시간만이라도 온전한 내 시간으로!
최근 혼밥, 혼영, 혼술 등 ‘혼자족’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직장인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종일 회사에서 함께 해야 하는 사람들로부터 잠시 벗어나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마음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러한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하듯 2017년 12.8%였던 혼밥족이 2018년에는 13.3%로 증가하였습니다.
-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오르는 물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월급 탓에 편의점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직장인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요. 회사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할 경우 평균 7,200원의 점심값이 발생하지만, 편의점에서 해결할 경우 평균 5.440원으로 약 1,800원을 절약할 수가 있답니다. 이러한 직장인들을 위해 편의점에서도 다양한 메뉴의 도시락들이 출시되고 있어 편의점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편의점족’은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랍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MBC '무한도전']
● 결정장애 직장인을 위한 점심 메뉴 고르는 꿀팁!
“내가 먹고 싶은 게 김치찌개인가? 부대찌개인가? 중식? 일식?”
선택의 홍수 속에서 오늘도 허우적거리는 직장인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의식의 흐름만 따라가면 고를 수 있는 점심 메뉴 결정! 지금 함께 해보세요!
점심시간이 30분 앞으로 다가온 직장인들은 잠시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위의 점심시간 메뉴 고르는 표에 따라 한 스텝씩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오늘 점심 메뉴가 정해져 있을 거예요! 전 오늘 딱!! 쌀국수로 정했습니다!
● 점심시간에 식사만 하세요?
퇴근 전 공식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중한 점심시간, 밥만 먹기에는 아까운데요. 직장인의 39.4%는 점심시간에 식사 외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티타임과 함께 가지는 동료와의 시간입니다. 이밖에도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낮잠을 자는 등의 저마다의 시간을 통해 점심시간을 보낸다고 하는데요. 최근에는 가까운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하거나 외국어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는 직장인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답니다.
오늘은 직장인 점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업무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 다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에너지와 활력을 주는 우리의 소중한 점심시간! 그럼, 오늘도 맛점하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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