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었는데요. 사상 최초로 열린 북미회담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6월 12일이 되는 그날까지 혹시라도 개최되지 않을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뉴스를 지켜보았습니다. 

한 치 앞을 예상하기 힘든 상황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스타일에 대한 분석도 많이 나왔는데요. 싱가포르 더스트레이트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변덕스러운 리더십을 구사하고 직감을 중요시 하는 스타일'이라고 협상 스타일을 보도한 반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경우 '냉정한 실용주의자이며 교활한 협상가'라고 보도하였습니다. 



● '트럼프 악수법' 따라 해도 괜찮을까?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 특이한 악수법으로 유명한데요. 상대의 손을 강하게 잡아 중심을 잃을 만큼 당기는 악수를 자주 보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악수법은 무례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권력을 과시하기 위한 공격적인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악수법을 보고 직장생활에서 트럼프 대통령식으로 악수를 했다가는 상대방에게 당황스러움을 주기에 딱 좋습니다. 혹시, 직장에서의 올바른 악수 방법 기억하시나요? 그렇다면, 다시 복습해 봅시다! 


일반적으로 악수는 윗사람이 먼저 청하는 것이 관례이며 악수를 주고 받을 때는 바르게 서서 시선을 피하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다. 직급 차이나 나이 차이가 많이 날 경우 가볍게 목례를 하며 예의를 표하는 것도 좋습니다. 일본의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19초 동안 악수를 당했다고 하였는데요. 일반적인 악수는 3초면 충분하답니다!



● 협상? 거창한 것이 아니에요. 직장에서 활용하는 협상의 기술!


뉴스를 지켜보며 협상은 나와는 거리가 먼일이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우리 일상에서도 매 순간 협상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협상은 상대방과 의논의 과정을 거쳐 목적에 부합되는 결과를 이끌어 내는 모든 행위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어릴 적 용돈을 조금이라도 더 받기 위해 부모님을 설득했던 경험 다들 있으실 텐데요. 이 또한 협상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성인이 된 지금, 직장에서도 협상을 해야 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흔히 직장에서 협상이라고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머릿속을 지배하는 4글자, 바로 '연봉협상' 입니다. 이 밖에도 거래처와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를 하기 위해 협상을 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직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협상의 기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협상 전에는 철저한 자료조사!


협상 전에는 충분한 사전조사가 필수입니다. 상대방에게 설득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상대방의 주장에 어영부영 이끌려가지 않기 위해서는 상대방 주장의 타당성을 파악할 수 있는 객관화된 자료를 미리미리 준비하도록 해야 합니다. 


2) 첫 만남에서 상대방의 호감을 사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만났다고 해서 으르렁거리며 서로를 경계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래도 춤추게 하는 칭찬으로 분위기를 풀어보는 건 어떨까요? 

“ㅇㅇㅇ씨에게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업무 능력이 좋으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더라고요!”

“메일로(통화로) 업무를 보다가 이렇게 뵙게 되어 너무 영광입니다!” 

위와 같은 간단한 멘트로 초반 협상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면 협상의 자리 또한 훈훈하게 흘러가지 않을까요?

 

 

3) 질문을 던져라!



유능한 협상가들은 협상 시 질문을 많이 던진다고 합니다. 질문을 던지고 돌아오는 대답 속에서 협상의 열쇠를 얻는다고 하는데요. 또한, 질문을 던질 때는 구체적인 선택지를 주는 것이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습니다. 가령 점심 메뉴를 제시할 때, “오늘 점심 뭐 드시겠습니까?” 보다는 “오늘 점심으로 일식과 중식 중 어떤 것이 더 좋으세요?”라고 질문하여 본인이 생각하는 최선과 차선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제시하게 될 경우, 최악의 선택이 차선이 되는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4) 경청은 언제나 옳다. 


상대방이 주장할 때 경청을 할 경우 상대방으로 하여금 존중받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긍정적인 이미지 전달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다 보면 설득에 필요한 빈틈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상대가 무심코 취하는 행동이나 말들을 모두 놓치지 않고 경청하면서 상대방의 주장을 역으로 이용할 수 있는 내용을 찾아 유리한 쪽으로 협상을 이끌어 보세요!

 

 

5) 베트나(BETNA)를 준비하라.

 

협상이 결렬되었을 때 갖고 있는 차선책! 베트나(Best Alternative to Negotiated Agreement, BETNA)라고 하죠. 내가 제안한 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 차선책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 협상의 폭이 넓어지고 주도권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중개업자가 매수자에게 집을 보여줄 때, 부동산 중개업자는 여러 명의 매수를 원하는 사람을 갖고 있을 경우 지금 집을 보러온 사람과 계약이 되지 않아도 덜 아쉽겠죠? 이럴 때 중개업자가 협상의 주도권을 갖게 됩니다. 부동산 중개업자는 슬쩍 이렇게 말하겠죠? "오전에도 이 집을 보고 가신 분이 두분이나 계셔요." 이 말을 듣는다면? 아휴~ 초초해~

 

 

 

● 실생활 적용 예

 

협상의 5가지 중요 요소를 알아보았는데요. 거창한 협상이 아닌 당장! 오늘 저녁 회식에서 내가 먹고 싶은 메뉴를 티 나지 않게 끌어내는 방법! 지금 바로 적용해볼까요?

 

"나는 오늘 회식때 기필코 삼겹살을 먹을테야~ 목표를 잡았습니다.

무엇을 먼저 준비해야 할까요?

 

① 회식장소로 적합한 주변 맛집과 가격을 차근차근 조사합니다.

 

② 회식장소 결정에 강한 입김을 발휘하시는 팀장님께 기분좋은 멘트를 날립니다.

   "팀장님 요즘 너무 헬쓱하세요~ 몸건강을 위해 고기 좀 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③ 질문은 구체적일수록 좋죠.

   "기름과 지방이 적당한 이베리코 돼지가 좋으세요? 껍질이 바삭바삭한 제주도 흑돼지가 좋으세요?"

   "돼지고기에 아미노산이 많아 피로회복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④ 질문을 던진 후 팀장님의 의견을 경청합니다. 존중의 눈빛을 가득 담아

   

⑤ 팀장님의 몸건강을 생각해주는 부하직원의 의견을 보통 들어주시긴 하지만~ 만약의 경우 대안도 생각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팀장님이 해산물을 드시고 싶다고 하시면 "쭈꾸미삼겹살은 어떨까요?" 하고 다른 메뉴를 제안합니다.

이 외에 오삼불고기(오징어+삼겹살), 차돌삼합(차돌+관자+버섯), 굴보쌈, 등 여러가지 대안법을 제안해 보는 것도 방법이죠.

 

 

거창한 주제가 아니라도 우리는 매 순간 협상을 마주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난 북미정상회담을 비롯한 세계 정상들이 협상에서 작은 행동 하나하나까지 협상의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직장생활 중 겪게 되는 협상 중 여러분이 가장 관심 있을 “연봉협상”도 위의 기술들을 활용하여 만족할만한 결과를 이끌어내세요!

 

▲출처 - MBC 무한도전

 

 

* 이 콘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휴비스 공식 블로그에 있습니다.

댓글1

댓글쓰기 폼
찾으시는 스토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