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벌써 3월이 되었습니다. 3월은 추운 겨울에서 벗어나 따뜻한 봄의 기운으로 새로운 계획을 세우기 좋은 시기인데요.
아직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면 봄맞이 대청소를 해보면 어떨까요? 대청소할 때 유용한 꿀팁이 알고 싶으시다면~
겨울철 쌓이고 쌓인 묵은 때를 청소하자! 봄맞이 대청소 꿀팁
휴비스 역시 2025년에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1분기에는 휴비스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지난 2월, 휴비스의 생분해 PET 섬유 '에코엔(ecoen)'이 미국 재료시험협회(이하 ASTM)의 생분해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했습니다. 이번 실험을 통해 에코엔은 실제 토양과 해양 환경을 최대한 조성한 조건에서 3년(1096일) 내 생분해되는 특징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ASTM 테스트는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품질 및 안전 기준으로, 특히 생분해 소재의 친환경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로 여겨집니다.
테스트 결과 에코엔은 실질적으로 생분해가 완료된 것으로 간주하는 90% 기준까지 토양 생분해 실험(D5511)에서 807일, 해양 생분해 실험(D6691)에서는 813일이 소요되었습니다. 휴비스는 이번 ASTM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생분해 소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전라북도와 김해시 등 지차체를 중심으로 생분해 현수막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에코엔의 적용 범위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9일, 휴비스와 프리미엄 소파 전문기업 피앤엘(PNL)은 '친환경 스웨이드 개발 및 상품화'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개발 제품은 SK케미칼에서 공급하는 SKYPURA를 원료로 한 친환경 스웨이드 소재인데요. 휴비스는 이 SKYPURA를 주원료로 하여 머리카락 100분의 1 굵기의 고기능성 극세 섬유로 만든 프리미엄 원단 ‘필리브(Feeliv)’를 개발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필리브는 천연가죽 대비 대비 탁월한 촉감과 일반 섬유에서 발현하기 힘든 색감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인 소재입니다. 또한 항알레르기성과 집먼지 진드기를 차단하는 구조로 위생적이며 오염에 강한 특징이 있어 소파, 가구 등 인테리어 소재뿐만 아니라 자동차 내장재 등에 최적의 소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휴비스와 피앤엘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필리브 원단이 적용된 소파 ‘니즈(NEEZ)’를 출시하여 본격 브랜드 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휴비스가 프리미엄 소파 전문기업 피앤엘(PNL)과 함께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된 국내 최대 규모 리빙 전시회 '2025 서울디자인리빙페어'에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 공동 참가는 지난 2월 19일 휴비스와 피앤엘이 체결한 '친환경 스웨이드 개발 및 상품화'에 대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전시회에서 휴비스와 피앤엘은 친환경 스웨이드 원단 ‘필리브(Feeliv)’가 적용된 니즈(NEEZ)소파를 선보였습니다. 약 54평 규모의 부스에서 총 10개의 제품을 전시하며, 필리브 원단과 인체 친화적인 자재로만 제작된 니즈 소파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국내 최대 리빙 전시회였던만큼 일반 소비자부터 B2B 관계자까지 많은 분들이 부스를 방문해주셨는데요.
전시회 부스를 방문한 휴비스 김석현 대표는 “필리브는 천연가죽의 대체 소재로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필리브 소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친환경/차별화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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