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023년 12월, 한 해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겨울이 오면 생각 나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크리스마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크리스마스의 상징 크리스마스 트리, 어릴 적 가족과 옹기종기 모여 함께 만들었던 기억이 많이들 있으실 텐데요. 그렇다면 크리스마스 트리의 유래는 무엇일까요?
여러 유래가 있지만 그중 하나를 말씀드리면 독일에서 전교 활동을 하던 성 보니티파우스는 게르만족이 해마다 숲 속의 전나무에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것을 보고 옳지 못한 일이라 생각하였습니다. 때문에 옳지 못한 행위를 막기 위해 나무를 베어냈고 향후 제물이 될 사람들을 구해냈지만 이로 인해 사람들은 재앙이 닥칠 것을 두려워하였습니다. 하지만 재앙은 일어나지 않았고 이에 감복한 사람들이 나무를 둘러싸고 감사를 드린 것이 후에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사용되었다는 설입니다.
이 외에도 종교개혁자인 마틴 루터로부터 시작했다는 설, 로마 축제 또는 이집트 축제로부터 시작되었다는 등 다양한 유래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옴에 따라 사람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준비하는데요. 이에 따라 거리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넘쳐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해 주는 크리스마스 트리, 부정적인 면도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바로 환경오염입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랑 전혀 무관해 보이는 환경오염이지만 조금만 살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크리스마스가 오면 인조 트리를 사용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일부 나라의 경우에는 실제 나무를 크리스마스 트리로 사용하는데요. 일부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약 2500만 그루가 넘는 나무가 벌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환경오염이 심각한 현대에 나무는 환경 정화에 지대한 역할을 하는데 트리 목적으로 벌목되는 대다수의 나무는 정화 역할을 하지 못한 채 시즌이 끝나면 짧게 생을 마감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크리스마스 트리로 인한 나무 벌목이 심각한 상황에서 이탈리아 밀라노의 두오모 광장에 거대하고 색다른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하였습니다. 바로 내부가 텅 비어 있는 LED로 이루어진 크리스마스 트리인데요, 이 트리는 LED 전구 8만개로 이루어졌으며 전구를 밝히는 데에는 친환경 재생 에너지만 사용되고, 색색의 불빛이 선보이는 현란한 애니메이션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나무를 베지 않고도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고 하니 환경과 분위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친환경 LED 크리스마스 트리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너지 소비로 인해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 현대에 우리 일상에서도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에너지 소비가 적고 효율이 좋은 전자기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중 친환경 LED 기구는 에너지 절약, 지역 환경오염 감소, 유해 물질 감소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LED는 뛰어난 광효율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덕분에 에너지 절약이 가능합니다. 또한 부품의 고장이나 파손 등에 주요 부품들을 교체할 수 있는 에프터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폐기물 발생이 적어지므로 지역 환경오염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일각에서는 유해 물질인 비소가 LED 조명에 포함된다고 하지만, 전기신문에 따르면 포함된 비소의 양이 인체에 피해를 주지 못할 만큼 소량이며 사실상 없는 수준이라고 하니 유해 물질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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