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홈트레이닝, 일명 '홈트'가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도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의 종류나 방법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홈트를 위해 빼놓을 수 없는 준비물이 바로 요가매트입니다. 현재는 요가 뿐만 '홈트'를 위한 필수품인 요가매트, 이러한 요가매트도 소재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오늘은 효과적인 운동을 위해서 요가매트의 소재와 매트 선택 시 고려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요가매트는 NBR, TPE, PVC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지는데요, 소재별로 미끄러움의 정도, 내구성, 가격 등 다른 특징을 지니기 때문에 각 소재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요가매트를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니트릴 고무라고도 불리는 NBR(Nitrile Butadiene Rubber)은 비교적 부드러운 촉감과 쿠션감을 가지고 있으면서, 내구성이 좋은 합성고무입니다. 그러나 복원력이 좋지 않고 운동 중 다소 밀리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운동 입문자나 골반이나 무릎 부상 혹은 멍과 같은 신체적으로 쉽게 무리가 오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매트 소재입니다.
TPE(Thermo Plastic Elastomer) 소재는 복원력과 충격 흡수력이 좋아 안전한 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밀착력이 뛰어나 NBR 소재와 달리 밀림 현상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100%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NBR 소재와 비교하였을 때 단점은 비교적 얇다는 점과 비싼 가격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열가소성 플라스틱 중 하나인 PVC(Polyvinyl Chloride)는 염화비닐을 주성분으로 하는 플라스틱입니다. '폴리염화비닐', '염화비닐수지'라고도 불리는 PVC는 마트 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제품인데요, 가격이 저렴하고 푹신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두께가 얇고 내구성이 좋지 않으며, 환경호르몬이 다량 발견되는 등 친환경적이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ㅇ 요가매트 선택 시 고려사항
매트의 소재 외에도 요가매트 선택 시 고려사항은 여러 부분이 있는데요, 3mm부터 16mm 등 다양한 두께에 따라 쿠션감과 안정감이 다르기 때문에 두께를 고려해야하며, 사용자의 키와 체형에 따라 알맞은 크기의 매트를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요가 및 운동을 정기적으로 한다면 매트에 이물질이 많이 묻기 때문에 재질에 따른 세척방법을 파악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소재에 따른 요가매트의 특징과 요가매트 선택 시 고려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가매트는 종류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무조건 비싼 제품만 고르는 것이 아닌 자신의 상황과 구매 목적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즐거운 '홈트'를 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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