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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외 산업체들이 가동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았죠. 그러다 보니 한동안 미세먼지 없는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었는데요.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공장 가동률이 늘어나고, 교통량도 늘어나다 보니 미세먼지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예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계속 공장이 문을 닫거나 차량 운행을 멈출 수는 없으니 방법을 찾아야겠죠. 그렇다면 다시 맑은 하늘을 보기 위해 우리가 동참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 에어컨 1도 높이고, 친환경 운전습관 지키고! 미세먼지 줄이는 생활 습관

우리가 일상 속에서 작은 생활 습관만 바꿔도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돼요. 무더위에벌써부터 열일 중인 에어컨의 온도를 1도만 높여도 전력 소모가 줄어들죠. (적정 냉방온도 26도) 에어컨 필터와 실외기에 이물질이 많으면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니 주기적인 청소도 필수예요.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전원은 끄고, 코드까지 뽑아 두면 금상첨화! 음식은 먹을 만큼 구입하고, 일회용품을 이용하는 배달보다는 밀폐용기에 음식을 담아 오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에요.

이동 시에는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엘리베이터 보다는 계단을 이용하면 매연을 줄이고, 에너지 낭비를 막을 수 있죠. 불가피하게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급출발, 급제동, 공회전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만약 매연이 심한 차량을 발견하거나 불법 소각, 매립 등의 장면을 목격했다면 지역번호+128번 또는 안전신문고 앱으로 접수하는 것도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랍니다.

● 미세먼지 주범 대형 사업장? 집진 기술 발전으로 문제 해결!

제철, 발전소, 시멘트, 석유화학 등의 대형 사업장은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인으로 손꼽히는데요. 최근에는 미세먼지를 잡아내는 다양한 집진기술을 대형 사업장에 적용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누리고 있죠. 

먼지를 흡입해 백(bag)으로 걸러내는 백필터 방식, 전기를 이용하는 전기 집진방식, 원심력을 이용해 입자를 분류하는 사이클론 방식, 물이나 용액을 분사하는 습식 세정 집진방식 등이 주로 사용되고 있어요. 한 가지 방식만 사용하기도 하지만 집진 방식 몇 가지를 조합해 집진 효율을 높이기도 한답니다.

그중 백필터 방식은 효율성이 뛰어나 많이 사용하지만 걸러낸 먼지를 털어낼 때 비산된 작은 먼지들이 빠져나간다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최근 국내 연구진들이 이 먼지를 털어내는 기술을 개 발했어요. 필터를 통과해 배출되는 청정가스를 백필터 내부로 흐르게 한 상태에서 압축공기를 분사해 탈진하는 새로운 백필터 집진 기술이죠.

이 기술을 적용하면 기존 대비 약 1/10 수준으로 먼지 배출 농도를 줄일 수 있고, 기존 필터 재생기술로는 적용이 어려웠던 10~15m 길이의 롱 백필터 적용이 가능해요. 집진기 시설 비용과 설치 면적을 절감해 저비용 고효율 집진 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미 상용화를 마쳐 더 많은 사업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랍니다.

● 미세먼지 잡는 백필터? 휴비스 슈퍼섬유 ‘제타원’이 세계 평정!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거를 백필터는 높은 온도와 황, 질소 등의 화학물질을 견뎌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휴비스에서 개발한 ‘제타원’은 폴리페닐렌 설파이드(PPS) 섬유로 열이나 화학반응에도 쉽게 변형되지 않아 백필터에 사용하기에 최적의 소재예요.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해지면서 발전소, 공장 등의 백필터 수요가 많아지다 보니 휴비스 제타원의 판매량과 점유율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랍니다. 

미세먼지 없는 깨끗하고, 맑은 하늘을 다시 보기 위해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기술 개발이 이어지고 있어요. 산업 현장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장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우리들은 일상 속에서 조금의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환경을 지키는 데 동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숨 쉴 수 있는 날을 우리 함께 기대해 보아요 😊

 

* 이 콘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휴비스 공식 블로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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