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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주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천편일률적인 아파트 생활을 벗어나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집을 짓겠다는 꿈을 품은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하지만 단독주택의 특성상 지나치게 덥거나 추운 경우가 많고, 공간이 넓다 보니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어려워 자칫 냉난방비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냉난방비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주는 놀라운 집, ‘패시브 하우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까요?

■ 에너지 낭비 없는 친환경 주택을 실현한 ‘패시브 하우스’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는 ‘수동적인 집’이라는 뜻으로, 집으로 들어온 에너지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설계된 집을 말합니다. 외부에서 에너지를 끌어오는 ‘액티브 하우스(Active House)’에 반대되는 개념이죠. 패시브 하우스의 핵심은 단열성과 기밀성(*사방이 막혀 공기가 통하지 못하는 정도)을 높여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패시브 하우스의 인증을 받기 위해선 친환경 자재, 고성능 창호, 열 손실 최소화, 열 교환 환기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남향으로 집을 배치하고, 크고 작은 창을 많이 내며 단열성을 높일 수 있는 3중 유리창과 일반 주택보다 3배 두꺼운 단열재를 설치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단열 효과가 뛰어나 화석 연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 주택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 “GOOD” 냉난방비 절감 효과에 쾌적한 실내 환경은 덤! 

패시브 하우스의 경우 고단열, 고기밀 설계는 물론 환기 장치를 이용해 버려지는 에너지까지 회수하기 때문에 난방 효과가 높고, 에너지 절감 효과도 뛰어납니다. 실제로 난방 시설 없이도 겨울에는 약 20도, 여름에는 냉방 시설 없이 약 26도를 유지한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일반 주택에 비해 8~90% 냉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열 회수장치를 통해 오염된 실내 공기와 내부로 들어오는 신선한 공기가 섞이지 않아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두꺼운 단열재와 창호 등을 사용해 방음 효과가 뛰어나며, 곰팡이와 결로 발생이 줄어 건강에도 이롭습니다.

■ ”BAD” 까다로운 시공에 ‘헉’ 소리 나는 건축 비용

반면, 시공이 까다롭다 보니 일반 주택에 비해 건축에 드는 초기 비용이 월등히 큽니다. 물론 냉난방 비용 절감 효과가 커 장기적으로는 이득일 수 있지만 처음 건축을 할 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공간마다 설정하고 싶은 온도가 다를 수 있지만 온도를 개별적으로 조절하기가 어렵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외에도 에너지 소비와 관련해 규칙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벽체가 두꺼워져 실사용 면적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도 단점으로 손꼽힙니다.

● 잘 고른 건축 소재, 주택 생활의 성패를 좌우한다!

평생을 함께 할 집을 지을 때는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휴비스의 친환경 흡음단열재 ‘그린비바’는 100% PSF로 구성된 섬유판 구조로 내구성이 우수하고, 흡음성과 단열성, 자기소화성이 뛰어나 건축 자재로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또한, 포름알데히드와 VOC 등 유해물질도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죠.

 

실내 인테리어를 할 때는 벽지, 가구, 커튼 등의 소재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하는데요. 난연성이 우수하며, 화재 시 유독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자기 소화성이 뛰어난  ‘제록시’는 화재로 인한 사고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해요. 
▶ 그린비바, 제록시 자세히 보러가기(클릭)


환경을 생각하고,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는 패시브 하우스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은 정말 반가운 변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단순히 ‘사는 곳’이라는 개념을 넘어 일생을 함께 하는 동반자가 될 만한 가치가 있는 집들이 점차 많아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 이 콘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휴비스 공식 블로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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