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함을 전할 일이 많은 5월,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이래저래 좋아서 놀러 가고 싶지만 아직은 자제가 필요한 때입니다.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 지침을 한 단계 낮추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생활 속에서 방역이 일상화 되어야 하는 건 변함없죠. 길어지는 거리두기에 조금은 귀찮을 수 있지만 나뿐만 아니라 내 가족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조금 더 신경 써 보는 건 어떨까요?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5번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무리 물리적 거리두기를 한다고 하더라도 마음만은 가까이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전화나 영상통화, SNS를 이용해 떨어져 있는 가족, 친구, 지인들을 챙기고 마음을 나누는 5월 되시길 바랄게요~
4~5월, 휴비스는 실적 발표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들이 많았는데요. 최근 소식들을 전해 드릴게요.
■ 2020년 1분기, 코로나19 악재 속 선방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 114% 증가
휴비스는 2020년 1분기 매출액 2,254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 당기순이익 3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동기(2019년 1분기) 대비 매출액은 2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14%, 당기순이익은 226% 증가했습니다. 전분기(2019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9% 감소했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습니다.
올해 1분기는 원료가 하락으로 작년 1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지만 울산-전주공장 통합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되어 유틸리티 절감, 공정률 제고 등 부분적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마스크 등 보건용 소재들의 수요 증가로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개선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코로나19와 유가 폭락 등의 불확실성으로 2분기에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위생재 등 견조한 수요 기반으로 수익성 확보에 힘쓰겠습니다.
■ 20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의 떨리는 첫 출근!
5월, 2020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이 입사했습니다. 이번 신규 직원은 총 11명으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 환경 속에서도 당당히 취업에 성공한 우수한 인재들입니다. 입사 교육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신유동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새로 입사한 신규 직원들을 축하하며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마음껏 역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입사한 신규 직원들은 경영지원 및 생산관리, 해외영업 등의 부서로 배치되어 팀 내 선배와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휴비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뉴페이스!! 여러분들의 멋진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 휴비스, 전주시와 함께 '해고 없는 도시 만들기' 상생 선언 동참
휴비스는 전주시와 유관 기관들이 함께 진행한 '해고 없는 도시 만들기' 상생 선언에 동참하였습니다. (왼쪽에서 3번째, 휴비스 전주공장 현종철 공장장) 이번 상생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량 해고 사태를 막아내고 실업 쇼크로 인한 지역 사회 붕괴를 차단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전주시는 지역 전 사업장의 고용보험 가입을 유도해 안정된 고용환경을 만들고 휴업이나 유급 휴직 시 기업이 부담하는 고용유지 지원금의 절반을 지원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고용 유지를 위해 운영하는 교육 훈련 프로그램 참여 기업에게 각종 지원금 지급과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고용 안전망을 확충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휴비스도 어려운 사업 환경이지만 노사가 힘을 모아 일자리를 지켜내는 일에 함께하겠습니다.
■ 전주공장, 급식 농산물 생산농가 돕는 행사에 도움 보태
코로나19로 인해 개학 연기가 장기화되자 학교 급식용으로 농산물을 공급하는 농가의 어려움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농산물 생산농가를 돕는 뜻깊은 행사를 전주지역 내 기업들과 함께 진행하였고 휴비스도 작은 도움의 손길을 보탰습니다.
애호박, 오이, 양파, 얼갈이, 토마토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100개를 구매하여 휴비스 전주공장 인근 어려운 주민들 100 가정에게 가가호호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농가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외계층도 도울 수 있는 좋은 취지의 행사로 앞으로도 휴비스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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