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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로 많은 사람들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마스크는 생활의 필수품이 되었고 이제 소독, 방역 등이 일상이 되었네요. 공공 건물의 엘레베이터나 손잡이에는 항균 필름이 붙어 있죠.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건 균이 살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항균이 바이러스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걸까요? 살균제 역시 바이러스도 죽일 수 있나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요? 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세균)을 헷갈려 하죠.

막연한 불안해서 벗어나고 좀더 현명하게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에 대해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거에요. 오늘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세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바이러스 vs 박테리아 무엇이 다를까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는 모두 미생물에 해당됩니다. 미생물은 말 그대로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아주 작은 생물을 뜻하는데요. 보통 현미경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미생물의 종류는 다양한데 우리가 흔히 세균, 유산균 등과 같이 균류와 효모, 바이러스 등이 모두 미생물에 속합니다.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쉽게 혼동하는데요. 둘의 가장 큰 차이는 단독으로 생존할 수 있냐? 아니냐의 여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박테리아는 생존이 가능하며 바이러스는 불가능합니다. 

박테리아는 하나의 세포로 이루어진 단세포 생물로 스스로 유기물을 만들어 생존하며 번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의 경우 핵산과 단백질로 이루어진 단순한 구조로 단독으로 살아갈 수 없으며 숙주에 기생하여 생존합니다. 그래서 생물체가 아닌 입자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바이러스 vs 박테리아 크기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의 크기에도 큰 차이가 있는데요.

박테리아는 1~5 마이크로미터(백만분의 1m) 정도도 일반 현미경으로 관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30~700 나노미터(십억분의 1m)로 일반 현미경으로는 관찰이 불가하며 전자현미경이 개발된 이후로 관찰이 가능해졌습니다. 당연히 박테리아에 대한 연구가 훨씬 더 많이 진행됐으며 바이러스는 발견된 시기가 길지 않아 연구가 많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바이러스 & 박테리아 감염 경로는?

 

바이러스와 박테리가 감염되는 경로는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방식은 침이나 콧물과 같은 체액을 통해 다른 사람에 옮겨져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말감염이라고 부르는데 박테리아의 경우 결핵이나 폐렴 등이 이에 해당되며 바이러스의 경우엔 지금 한창 우리를 괴롭히는 코로나 바이러스, 그리고 잘 알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박테리아의 경우, 감염되는 또 다른 주요 경로로는 소화관 감염이 있을 수 있죠. 상한 음식을 먹으면 식중독이 걸리는 것, 상한 물을 마시고 콜레라에 걸리는 것 등 세균이 감염된 음식을 섭취해서 생기는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이 외에도 공기 감염, 접촉 감염, 경피 감염 등 다양한 감염 경로가 있습니다.



바이러스 vs 박테리아 치료법은?

 

치료법에도 차이가 있는데요.

식중독이나 장염 등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 보통 항생제를 먹고 치료하죠. 페니실린이 발명된 이후 많은 항생제들이 개발되어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한 질병들이 통제될 수 있었습니다. 항생제는 세포벽을 약하게 만들어 감염된 세포를 죽이는 방식입니다.

 

바이러스의 경우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독감 예방 주사, 즉 백신을 맞는 것과 같은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미리 소량의 바이러스를 몸에 주입하여 항체를 생성하게 만든 후 나중에 동일한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면 신속하게 면역이 반응하여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방법입니다. 바이러스를 직접 죽이는 방법은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는 경우인데요.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거나 바로 사멸시키는 방법이죠. 아직 코로나19의 경우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바이러스 예방법을 알아볼까요?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방법이 현재 최선의 예방책인데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가 주요 방법입니다. 그러나 손을 씻기 어려울 경우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을 사용하는데요. 이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모두, 죽이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박테리아의 경우, 손소독제가 세균막으로 침투하여 단백질을 굳게 만들어 사멸시키는데 소독제 농도가 80% 정도일 때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무조건 농도가 높다고 좋은 것은 아니며 너무 높을 경우나 낮을 경우엔 세포핵을 죽이지 못할 수 있으니 적정 농도에 맞는 손소독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바이러스의 경우에도 손소독제로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수 있는데요. 소독제가 단백질 외형을 망가뜨려 지질을 변형시키는 방법이며 농도가 높을 수록(95%) 바이러스를 죽이는 효과가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70% 정도일 때에도 충분히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개인 위생에 신경 쓴다면 혹시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내 주변을 스쳐 지나가더라도 감염될 가능성을 줄이고 또 내가 다른 사람을 감염 시킬 가능성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예방 방침에 잘 지켜 나 뿐만 아니라 가족, 주변인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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