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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마지막달인 12월입니다. 

12월은 왠지 아쉽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그런데요. 한해가 금방 또 이렇게 지나가니 서운한 맘은 당연하고 또 크리스마스와 연말, 혹시 또 있을지도 모르는 보너스? 그리고 새해 등등이 복잡하게 얽혀 마음을 싱숭생숭하게도 만들죠.


2019년은 황금돼지의 해였었는데요. 돼지는 재물을 상징하는데 황금돼지라니~ 큰 재물이 따르고 복이 넝쿨째 들어오는 해라고 했었는데.. 돼지띠만 해당되는거겠죠? (돼지띠이신 분들 답변 따로 안주셔도 돼요.)

한해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큰 탈없이 한해를 견뎌낸 우리 모두에게 "고생했다. 수고했다. 괜찮다." 다독거리며 남은 시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랄께요.

최근 휴비스에 있었던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 슈퍼섬유 듀라론, 2019 차세대일류상품 수상

 

휴비스 고성능 PE(고밀도 폴리에틸렌) 섬유 '듀라론(Duraron)'이 11월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세계일류상품 수여식’에서 차세대일류상품을 수상했습니다. '듀라론’은 슈퍼섬유 중 하나로 내절단성이 우수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내절단성은 자동차, 건설, 운송, 의료, 식품 공정 등 날카로운 작업이 많은 산업 현장에서 손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갑에 사용되는 필수적인 기능입니다. 듀라론은 광택감이나 초경량성, 부드러운 촉감, 쾌적성 등으로 장갑으로 제작 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줍니다.

 


R&D센터 박성윤 소장은 "안전장갑 시장은 산업 발전과 안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수록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듀라론 수상으로 휴비스가 생산하는 슈퍼섬유 3개 제품이 모두 일류상품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세계일류상품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휴비스의 슈퍼섬유 중 하나인 PPS 섬유는 2013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지정되었고 작년 일본 도레이를 넘어서 글로벌 판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메타 아라미드 섬유는 2018년 차세대일류상품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외에도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LMF(저융점 접착용 섬유), 중공사, 위생재용 섬유 등 다수의 일류상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친환경 식품용기 소재 '에코펫' 중국 시장 공략


친환경 용기 소재 ‘에코펫(ECOPET)’이 중국 시장을 본격 공략합니다.

휴비스는 에코펫의 중국 내 생산 및 판매를 위한 합자법인 '중경휴비스에코팩머티리얼즈유한공사' 설립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중국 중경지역에 내년 초 생산 시설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판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에코펫은 폴리에스터(PET)를 발포한 시트 형태의 소재로 컵라면, 도시락과 같은 간편식 식품용기로 사용 가능합니다.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소재로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검사에서 무독성 인증을 받았습니다. 기존 소재 대비 보온성과 내열성이 우수하여 뜨거운 용기를 손으로 잡아도 안전하며 음식 본연의 풍미를 유지하며 재활용까지 용이해 환경문제에 대한 부담을 낮추는 획기적인 소재로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에코펫 용기는 발포 소재의 특성상 부피가 크고 물류비가 높아 수출보다는 현지 생산이 경제적이며 중국업체와의 합작을 통한 현지 생산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급성장하는 중국 즉석 식품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국 즉석 훠궈 시장규모는 3.5조원으로 연평균 40%로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포장 음식 문화가 발달한 중국의 가정 간편식 시장 열풍은 지속될 전망이며, 점차 강화되는 환경 규제 움직임 등을 고려할 때 친환경 식품용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 2019 3Q 연결 기준 매출 2,477억원, 영업이익 37억원


휴비스는 2019년 3분기 매출액 2,477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전년동기(2018년 3분기) 대비 매출액은 29.9% 감소하였으며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64.7%, 73.4%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나 적자를 기록했던 전분기(2019년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8.3%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1,457.3% 증가하였고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습니다. 유가 하락에 따른 원료가 하락으로 매출액은 감소하였으나 판매 마진 회복 및 비용 절감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휴비스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악화된 중국자회사, 사천휴비스의 실적이 3분기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기존 울산공장 설비의 전주공장 이전 통합 작업도 단계별로 차질 없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 이 콘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휴비스 공식 블로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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