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개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인데요.
우리에게 익숙한 방법은 퇴근 후나 주말에 친한 직장동료나 친구들과 술 한잔하거나 운동이나 각자 취미 활동을 하면서 푸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너무나 열받는 지금 이 순간! 롸잇나우~ 뭔가 풀고 싶을 때 시도하는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법!
퇴근 시간과 주말까지는 너무 멀고 길게만 느껴질 때 사내에서 바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암암리에 퍼져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 방법은 무엇이고 난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한번 알아볼께요.
● 키보드 하나면 충분! 메신저형
업무 목적으로 깔아 놓은 메신저를 이용한 지인들과의 폭풍 수다는 다른 사람 눈에 띄지 않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방법인데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사람과 내가 느낀 감정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메신저형들이 많이 하는 큰 실수 중 하나는 수신인을 착각하여 보내는 것! 상사의 욕을 상사에게 직접하는 꼴이 되는거죠. 스트레스 해소하려다 오히려 더 큰 화를 불러올 수 있으니 꼭 조심하세요~
● 커피 한 잔과 동료들과의 수다! 커피숍형
메신저를 통해 지인들과 수다를 떠는 방법도 있지만 역시 수다는 커피 한잔하면서 직접 떠드는 것이 제맛! 마음이 맞는 직장 동료나 내 상황이나 처지를 공감해 줄 수 있는 동기들과 만나 미친듯이 이야기를 풀어내면 뻥~하니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 들 수 있습니다. 커피 속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적정량을 섭취할 경우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 전환 효과를 준다고 하니 효과 두배!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진 않았는지 또는 비밀 이야기를 들으면 안 되는 동료가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 음악은 나라에서 허락한 유일한 마약이니깐. 음악형
음악은 직장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도 빼놓을 수 없는 스트레스 해소법 중 하나인데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죠. 실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음악은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스트레스와 관련된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게 해 줘 불안감을 줄여 준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을 때 슬며시 귀에 이어폰을 꽂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나라에서 허락한 유일한 마약인 음악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보세요!
● 자는 것이 곧 행복, 낮잠형
직장 스트레스로 힘들고 지칠 때 모든 걸 잠시 내려두고 잠자는 것만큼 좋은 게 없죠? 잠을 잘 때 만큼은 아무 생각없이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데요. 점심시간을 이용한 잠깐의 낮잠은 면역 체계의 활성화를 돕고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나쁜 호르몬을 낮추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준다고 하는데요. 피곤함과 스트레스 그리고 업무 효율성까지 해결해 주는 낮잠, 어떤가요? 낮잠은 30분 정도가 적당하니 너무 깊게 잠들어 업무 시간을 넘겨 버리는 대참사가 없도록 주의해 주세요~
● 힘들수록 먹어야 해,,, 먹방형
점심과 간식으로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먹방형! 이들은 주로 점심시간에 매운 음식을 먹거나 달콤한 간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요. 매운 음식은 위장에는 좋지 않지만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통증을 줄이고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달콤한 간식은 스트레스로 인해 분비되는 호르몬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과도한 섭취로 인한 영양 불균형이겠죠? 적당량을 지키는 센스~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건강까지 잃지 않으시길 바래요.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MBC 무한도전]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소비를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라는 질문에 93%가 '그렇다'라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스트레스는 직장생활의 사은품과 같은 존재죠. 스트레스 없이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으실텐데요. 그만큼 현명하고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나만의 방법을 갖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무엇을 하면 기분 전환이 되는지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보면서 나만의 방법을 찾아나가는 노력을 해보시길 바래요. 직장생활은 100미터 달리가가 아니라 마라톤 경기니까요~
* 이 콘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휴비스 공식 블로그에 있습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