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을 펼쳐보세요. 올해 남은 날을 한 손으로 꼽을 수 있을 만큼 2019년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들 2019년 달력은 준비하셨나요? 새로 달력을 받으면 제일 먼저 하게 되는 게 올해의 빨간 날들이 얼마나 많은지~ 언제 휴가를 갈까? 체크하는 것일 텐데요. 2019년 빨간 날은 언제인지, 그리고 연차를 어떻게 써야 오~래 쉴 수 있는지 지금 함께 확인하세요!
1월의 첫 주부터 반가운 빨간 날이 달력의 첫 장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이 화요일이기 때문에 월요일에 연차를 쓰면 토요일부터 화요일까지 4일간의 휴가를 가질 수 있습니다!
2월은 여러분들이 기다리는 설날이 있는 달입니다! 한 달의 길이도 28일로 짧기 때문에 굳이 연차를 쓰지 않아도 어느새 3월이 다가와 있지 않을까요?
3월의 첫날도 역시나 삼일절로 휴일인데요. 이번 삼일절은 금요일이기 때문에 연차 없이 3일 간의 휴식을 갖기에 딱! 입니다.
4월의 달력을 보고 있으면 괜히 슬퍼지는 건 저뿐일까요? 2006년 이후 공휴일에서 제외된 식목일을 아직까지도 받아드리지 못하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4월에는 연차를 사용하여 재충전의 시간과 봄을 즐겨보는 건 어떠실까요?
5월이 되면 황금연휴를 보낼 마음에 설레는데요. 아쉽게도 이번 5월은 황금연휴라고 불리기에는 무언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근로자의 날 이후 목, 금 연차를 쓰면 6일 정도의 휴가를 다녀올 수 있답니다.
6월은 5월의 많은 빨간 날로 인해 유독 금방 찾아오는 기분인데요. 미리 예고 드리자면 7월에는 공휴일이 없다는 사실..현충일도 목요일로 다음날 연차를 쓰면 4일을 쉴 수 있기 때문에 무더운 7월에 앞서 미리 쉬어두는 건 어떨까요?
7월은 예고한 것과 같이 빨간 날이 없습니다. 4월 식목일은 그렇다고 쳐도.. 제헌절이 공휴일이 아니라는 사실은 아직까지 받아드리기 힘든데요. 크.. 7월은 보통 여름휴가를 가기 시작하는 달이죠? 달력을 찬찬히 보시고 여름휴가 계획을 세워보세요.
8월에는 반가운 광복절이 있습니다. 광복절도 역시 목요일인데요. 2019년은 유독 목요일에 공휴일이 많은 것만 같습니다. 8월에는 본격적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광복절을 끼고 여름휴가를 다녀오면 연차를 1일 더 아낄 수 있지 않을까요?
9월 하면 추석! 추석 하면 9월! 벌써 한해의 3분의 2가 훌쩍 지나고 9월이 다가왔습니다. 토요일에 걸친 추석 연휴가 다소 짧게 느껴지더라도 쉬어갈 수 있다는 것이 힘이 되는 9월입니다.
10월은 개천절과 한글날이 있는 달인데요. 바빠서 여름휴가 혹시 아직 다녀오지 못하셨다면 10월에 개천절과 한글날을 활용해서 긴 휴가를 다녀오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네요.
11월에도 역시나 달력이 텅텅 비어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남은 연차가 있습니다! 작년에도 겪어보셨겠지만 아끼면~덩된다! 한해가 끝나기 전에 소중한 여러분의 연차를 소진해보세요!
12월! 드디어 2019년의 달력의 마지막 장이 왔습니다. 12월엔 크리스마스가 있는데요. 이번 크리스마스는 일주일의 정 중앙 수요일입니다. 앞의 2일 뒤의 2일 중 골라서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연말을 보내는 건 어떠실까요?
2019년 평일에 쉴 수 있는 빨간 날은 총 14일입니다. 올해 15일인데 반해 하루가 짧아졌는데요. 너무 너무 슬픈일이지만~ 미리미리 계획을 잘 세워서 알찬 연휴 보내시길 바래요. 잘 쉬어야 일도 열심히 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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