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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면서 직장인들 머릿속은 언제 어디로~ 여름 휴가를 어디로 갈지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 차는데요. 평균 직장인들의 여름휴가 기간은 3일에서 5일 사이로 주말을 연결하면 5일에서 최장 9일 정도의 짧지 않은 꿀 같은 휴식시간을 얻게 됩니다. 일년을 기다려 온 소중한 여름휴가! 어떻게 하면 알차게 활용할지 직장인들을 위한 '여름휴가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 지금 아니면 언제 떠나! “해외로 GOGO!” 


1. 물가가 높다는 편견을 버리자! 한국보다 물가가 착한 유럽 TOP 3


첫 번째로 추천할 곳은 바로 체코 프라하입니다. 체코라는 나라보다 프라하라는 도시로 너무 잘 알려진~ 한국인이 매우 사랑하는 도시 중 하나인데요. 중세 도시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이곳은 길거리 곳곳이 인생샷 스팟입니다. 도시 전체가 박물관 그 자체라고 보셔도 된답니다. 그런데 물가까지 착하다고 하니 바로 항공권 검색 들어갑니다~

 

Tip) 체코의 화폐는 '코루나'라고 합니다. 1코루나=50원 정도(환율 기준), 와인 한 병은 100코루나 (5천 원), 500ml 물 한 병은 10코루나(500원) 정도라고 하니 지갑 열 때 손 바르르~ 떨릴 일은 없겠죠?

 

두 번째로 추천할 곳은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입니다. 이곳 역시 한국보다 저렴한 물가를 자랑한답니다. 기억나시나요? 몇 년 전 한 항공사 광고에서 브람스의 연주곡이 쫙 깔리며 해가 지는 부다페스트~ “유럽 넌 어디까지 가봤니?”

 

Tip) 헝가리의 화폐는 '포린트'입니다. 1포린트=4원 정도(환율 기준), 맥주는 200포린트(800원), 햄버거 세트에 1,300포린트(5천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역시 헝가리는 사랑입니다.


마지막으로 추천할 곳 동유럽의 대표적인 여행지, '불가리아' 역시 저렴한 물가에 빠지지 않는 나라죠. 우리나라에선 요구르트로 더 잘 알려진 나라이지만 '장미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전 세계 로즈 오일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나라라고 합니다. 매년 봄 열리는 장미축제 시즌에 맞춰 다녀온다면 더할 나위 없는 추억이 되겠죠?

 

Tip) 불가리아에서는 '레바'를 쓴답니다. 1유로=1.96레바이며 고정 환율제입니다. 계산이 조금 복잡하긴 한데요. 1유로에 1,300원 정도라고 가정하면, 1레바를 대략 0.5유로라고 했을 때 1레바는 약 650원쯤 되는 셈이네요. 맥주 한 캔에 1레바(650원), 아주 큰 피자 한 조각에 2레바(1,300원)라니 어마어마하죠?

빅맥은 3레바(2,000원) 정도 한다고 하니, 빅맥 먹으러 불가리아 한번 가야겠는데요?



2. 가心비 갑! 동남아


많은 분들이 인생 여행지로 꼽는 캄보디아는 저렴한 가격으로 큰 만족도를 선사합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만으로도 캄보디아를 방문할 이유는 충분한데요. 저렴한 비용으로 5성급 호텔과 각종 음식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 흥으로 넘쳐나는 펍 스트리트는 캄보디아의 밤 문화를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캄보디아를 여행하면서 영화 속 장소를 찾는 것도 하나의 재미인데요.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툼 레이더’ 또한 앙코르 유적지에서 촬영했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행에서 볼거리도 중요하지만, 먹거리도 매우 중요한데요. 먹거리가 풍부한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 바로 베트남입니다. 베트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쌀국수도 굉장히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흔히 접할 수 있는 국물이 있는 쌀국수부터 비벼 먹는 쌀국수까지! 게다가 베트남은 빵도 굉장히 맛있답니다. 특히 길거리에서 파는 반미 샌드위치는 베트남에 간다면 꼭 먹고 와야 하는 음식 중 하나랍니다!


베트남의 지도는 긴 형태를 띠고 있는데요. 북부에 위치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요즘 하태하태 핫한 중부의 다낭, 아이와 함께 떠나기 좋은 중남부의 나트랑과 한국인이 많이 사는 남부의 호치민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도시들인데요. 지역마다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차이가 있는데요. 취향에 맞게 골라가는 건 어떨까요?



● 나의 소중한 여름휴가, 사람에 치이기 싫다면? “호캉스족”


일상을 벗어나 해외에서 즐기는 여름휴가도 즐겁지만, 장기간 비행과 관광지마다 북적거리는 인파로 인해 해외로 떠나는 것이 고민된다면 호캉스는 어떠신가요? 호캉스는 호텔과 바캉스의 합성어로 호텔에서 즐기는 휴가를 뜻합니다. 비행시간까지 알뜰하게 휴식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해외여행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럭셔리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호텔에서 계속 쉬기만 하면 심심하지 않을까 고민이신가요? 먹고, 자고, 먹고, 자고만 해도 시간은 순식간에 흐르겠지만, 좀 더 기억에 남는 여름휴가를 위해 각종 호텔에서 마련한 여름휴가 프로모션을 확인하세요!


- 롯데호텔제주 “해온 스플래시 페스티벌”

여름휴가에서 물놀이를 빼놓을 수 없는 분들에게 롯데호텔제주의 “해온 스플래시 페스티벌”을 추천합니다. 호텔 실외 수영장을 중심으로 조성된 워터파크에서 숙박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 페스티벌은 8월 19일까지 진행됩니다. 


- 신라스테이 “포 마이 러블리 베이비”

아이가 있는 가정은 여름휴가를 떠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닌데요. 어린아이와 함께 비행기를 타는 것부터 신경 써야 할 것들이 한둘 아닙니다. 신라스테이의 “포 마이 러블리 베이비” 패키지는 일회용 젖병, 유아용 양말, 유기농 딸기칩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유모차, 젖병 소독기, 침대 안전가드도 무료로 대여해준답니다.



● 알아두면 쓸 데 있는 항공권 예약 꿀팁!


7~8월에 많은 직장인이 여름휴가를 떠나지만, 성수기를 피해 미뤄뒀던 여름휴가를 떠나는 분들도 많은데요. 복잡한 인파를 피하는 것에다 성수기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여유롭게 휴가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늦은 여름휴가를 떠나는 직장인들을 위해 나라별 항공요금이 가장 저렴한 시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매일 매일 바쁘게 지내는 직장인들! 다가오는 여름휴가를 계획하며 항공권을 끊고 숙소를 예약하며 일정을 짜고~ 그 시간만으로도 힐링되는 느낌! 다들 아시죠? 다가올 여름휴가를 생각하며 오늘 하루도 힘내 보자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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