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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는 해마다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합니다. 보통 9월 중순이나 말부터 열흘 정도 채용 접수를 진행, 서류심사와 인적성검사, 면접 및 신체검사의 순으로 절차가 진행되며 이듬해 1월 1일부터 휴비스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올해 역시 채용을 앞두고 있는데요~ 가장 최근 휴비스에 입사한 따끈따끈한 신입사원 중 4분이 경험담을 들려주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4인방에게 들어보는 휴비스 채용 공략법! 들어보러 가실까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이름] 전공 / 사업장 / 부서 / 업무

[이정욱]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 / R&D센터(대전) / Bi-component project / 장섬유(FY) 및 차별화 제품 기술지원
[정의준]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 / 본사(서울) / 원료팀 / 중합 부원료 구매, 화학물질 관리, 환경 인증 및 Certi 관리
[정수혁] 화학공학 / 전주공장 / 중합팀 / 중합 공정 관리
[박수연] 경영학 / 본사(서울) / SF기획팀 / 단섬유(SF) 신용도 개발 및 기존 제품 문제점 개선

 

 


휴비스에 입사한지 이제 8개월이 지나고 있는데요~ 잘 적응하고 계시죠?

이럴 때 완전 직장인 같다! 느낀적 있으세요?

 

[이정욱] 카드회사에서 상품가입 권유 전화가 올 때
[정의준] 교복 입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볼 때
[정수혁] 동기들끼리 팀 업무 관련 질문하는 모습을 볼 때
[박수연] 금요일 눈을 뜨는 순간 행복함을 느낄 때

 

 

몇 달 더 계시면 신입사원들이 또 들어와요.

후배들이 생길텐데 기분이 어떠세요?

 

[정수혁] 시간이 언제 이렇게 빨리 지났을까요? 한 번도 제가 선배가 될 때를 그려보지 않았던 것 같네요. 아직도 배워야할 일들이 많고 신입사원의 마음으로 모든 일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후배가 들어온다고 해서 많은 것이 변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같이 배우고 서로 돕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취준생 여러분들처럼 취업준비를 준비하실 때가 엊그제 같은데~

준비하시면서 많이 힘드셨죠? 어떤 점이 특히 힘들었나요?

 

[박수연] 자소서-인적성-면접 과정에서의 기다림, 특히나 휴비스는 자소서 오래 보기로 유명한데 진짜 오래 걸렸습니다. 지원자 단체 카톡방에는 '대체 언제 나오냐'라는 말이…
여러분 혹시 올해도 좀 오래 걸린다면 맘 편이 기다리세요. 꼼꼼히 보시느라 그런거에요~

 

[정의준] 정말 어제 일처럼 생생합니다. 아직 제 주변 학생들과 취준생 친구들이 많은데 힘내라고 꼭 말해주고 싶어요. 가장 힘든 점은 알 수 없는 미래입니다. 저는 섬유를 전공해서 휴비스에 꼭 입사하고 싶었는데 전형 결과를 확인할 때마다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입시는 한 번만 확인하면 되는데 서류, 인적성, 1차, 2차 면접까지 매 번 정말 피를 말렸습니다. 내가 준비하는 것들이 정말 휴비스가 원하는 것인가 고민될 때가 특히 힘들었습니다.

 


 

입사지원자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어떻게 자소서를 썼는지,

어떻게 면접을 했는지가 가장 많은데요.
   입사 지원하셨을 때 나만의 필살기가 있었다면 어떤건지 궁금해요!

 

[이정욱] 자소서를 작성할 때 거창하게 뭘했고 뭐했다고 무조건 많이 작성하는 게 중요한게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경험이 있는데 향후 휴비스 실무에서 이렇게 쓰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 하는게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읽기 쉬운 문장으로 작성하고 문단은 두괄식으로 핵심을 먼저 이야기 하는 것이 좋은 거 같구요.
물건을 살 때 제품 사양, 설명 등 상세 내역을 보잖아요. '면접관(소비자)-지원자(상품)', 이 관점에서 나를 PR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은 정말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솔직함!이 중요하고 거짓말하는 그 순간부터 답변은 꼬임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모르는건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답변드리고 아는데까지는 설명하려는 노력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정수혁] 예상 질문을 만들고 답변을 준비해서 연습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연습만이 실제 면접장에서 그나마 덜 긴장하게 하는 방법인거 같아요. 그리고 취업은 운이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나의 자소서를 읽는 분과 면접을 보는 분들, 휴비스라는 회사와 나의 궁합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나'를 보여주는 것도 가장 중요하지만 읽는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먼저 생각하고(출제자의 의도) 그 '무엇'에 대한 '나'를 한 번 정리하고 작성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 진행했을 때 가장 대답하기 힘들었던 질문은? 또는 힘들었던 점?

 

[정의준] 휴비스 면접은 면접 과정 중에 현직 선배님들과 마주하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보통 타 회사는 면접 과정 중에서 임원분들과 마주치는 것이 다인데, 휴비스는 팀원, 팀장, 임원 모든 분들과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토론면접에서 대리 선배님들이 많은 조언을 해주셨고 인성면접에서도 팀장님들께서 정말 편안하게 이야기를 끌어주셨던 것 같습니다. 임원면접에서도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게 유도해 주셨고 미소를 담고 말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질문은 지원한 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업무한다면 하겠느냐는 질문이었는데 상당히 많이 당황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는 의지와 소속된 곳에서 열심히 하겠다는 성실함 사이에서 많이 고민했습니다. 답변은 당황해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휴비스 어느 곳에서도 열심히 하겠다고 답변했길 바랍니다.

 

[이정욱] 휴비스는 취업정보가 부족하여 예상 질문을 뽑아 연습하기가 다소 어려웠습니다.
특히 저는 연구직군이라 전공 PT 면접을 준비해서 발표하는 형식이었는데, 대학원 때 진행했던 연구내용과 휴비스 제품간의 연결고리가 전혀 없어 지원동기, 기술적 질문에 대한 긴장이 많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면접에서는 타사 면접과 다르게 소통하는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PT 발표를 하는 동안, 사실 팀장님들이 보시는데 참새가 봉황 앞에서 자랑하는 꼴이잖아요. ㅡ.ㅡ;;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것도 있어? 이러는건 어때? 등등 정말 소통하려고 하시는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휴비스 전에 타사 면접을 보고 왔었는데, 분위기가 전혀 달랐습니다. 피면접자로서 그냥 포기하게 만드는 분위기였습니다..
(면접 때 솔직하게 이 내용도 말씀드렸더니 웃으시더군요.)

 


 

입사 전에 알고 있던 휴비스와 입사 후 휴비스의 모습은 어떻게 다른가요? 

 

[정수혁] 드라마 '미생' 같이 회사 분위기가 딱딱하고 강압적인 '군대' 문화같을 줄 알았는데 선배님들이 아들처럼 대해주시는 느낌에 참 감사했습니다.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 하고 성장시켜 주시려고 해서 감동 받았습니다.

 

[박수연] 제조업이라는 회사의 특성상 매우 딱딱하고 보수적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현재까지의 소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는 생각? 보수적인 부분도 있고 생각보다 자유로운 부분도 있습니다.
특히 제가 근무하는 단섬유 본부는 평균 연령대가 낮아서 아주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랍니다.

 


 

휴비스 지원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한마디!

 

[이정욱] 독취사, 스펙업에 회사 관련 정보가 많지 않아서 타사에 비해 잘 모르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친구들이나 선배들과 서로 회사 얘기를 해보면 교육 기회나 사내 분위기, 남부럽지 않은 복지, 급여 등등! 이만한 곳이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가장 끌리는 복리 후생 중 하나는 자녀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이랍니다.
일명 '알짜배기' 회사인 것 같습니다.

 

[정의준] 휴비스에 입사하여 신입사원 교육을 받고 IDP(Individual Development Plan) 계획을 수립하고 업무를 배우면서 정말 성장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물론, 어떤 회사에 입사하던지 성공은 자신의 열정, 의지, 마음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곳에서 자신이 얼마나 최선을 다하느냐가 튼튼하고 예쁜 집을 짓는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집을 짓기 위해서는 '터' 역시 중요하죠. 휴비스는 사원 개개인의 훌륭한 집을 위한 좋은 '터'라고 생각합니다.
실패하더라도 두려워 마시고 일단 부딪히고 도전해서 휴비스에서 꼭 성장하는 자신을 느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입사 지원 준비할 때 회사에 대해 가장 궁금한 점이 무엇일까요?

 

[이정욱] 면접 때 합격, 불합격을 결정 짓는 '첫인상의 3초'가 진실인가요?
[정의준] 스펙 중 인턴이나 경험, 활동이 우수한 부분과 어학점수, 자격증 등이 우수한 부분 중 어느쪽이 더 유리할까요?
[정수혁] 자소서를 쓸 때 100% 솔직해야 하나요? 약간의 과장이나 포장?은 읽어보시면 다 아시나요?
[박수연] 솔직히 야근이 많은지가 가장 궁금하지 않나요?

 

궁금하시죠? 신입사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은 휴비스 인사팀장님께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사팀장님과의 인터뷰를 기대해주세요~

 

 

* 이 콘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휴비스 공식 블로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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