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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휴비스人'상은 한해 동안에 가장 많은 열정과 노력을 보여준 휴비스인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2017년에는 두 분의 휴비스人이 탄생하였는데요.
정말 바쁘고 정신 없었지만 보람찬 한해를 보내신 두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러 가죠~

 

 

Q.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사천휴비스 중국 사무소 3곳(상해, 성도, 광주) 중 하나인 광주에서 지사장으로 5년째 근무하고 있는 김정기 부장입니다. Hygiene bico(위생재용 단섬유 소재) 외 차별화 제품을 중국 남부 지역에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천휴비스와는 인연이 많았는데요. 삼양사와 SK케미칼 합병전부터 사천성 자공시에 파견되어 중국에서의 원료, 설비, 구매, 신규사업 등 여러가지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어 현재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휴비스는 삼양사와 SK케미칼의 섬유 사업 부문을 분리하여 2000년 출범하였습니다.) 

 

Q.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사천휴비스 생산동력창 중합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병수 차장입니다. 1984년도에 전주공장 중합팀으로 입사하여 34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휴비스의 중국 현지 법인, 사천휴비스에서 중합 관련 생산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전주공장 중합팀에서 습득한 선진화된 관리 방식, 공장 건설 및 공정 개선 시 필요한 필수 지식 등을 전달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해의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에서 올해의 휴비스人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Q. 프로젝트는 수행하면서 성공을 예감하셨나요?  

A. 휴비스(본사)는 세계적인 소재 기업으로 Hygiene bico(위생재용 단섬유 소재)의 기술을 가지고 있고 사천휴비스는 강력한 중국 내 영업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로 떨어져 있는 본사의 기술과 사천휴비스의 영업망을 연결하면 그동안 가지지 못했던 '강' + '강'의 새로은 시너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새로운 무형자산이 만들어 지는 것이지요. 우리가 가진 환경을 활용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데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발군의 기량을 함께 해 준 최은호 상해지사장에게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Q. 프로젝트는 수행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을텐데 기억나는 게 있으세요?

A. 공정라인을 합리화하여 성공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현지 담당들의 협조가 필요한데 업무 성격상 보안이 중요하기 때문에 진행 내용을 모두 공개할 수 없어 문제가 발생해도 혼자 고민하고 결정해야 하는 순간들이 가장 외롭고 힘들었습니다. 

사천휴비스에 와서 불안한 공정 방식을 전주공장 방식으로 개선하여 안정화하고 현지 사원에게 개선의식을 심어준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현장의 불합리한 부분은 현지 사원들과 끊임없는 대화를 통하여 개선해 내고 처음에는 쉽게 바꾸려고 하지 않았던 직원들의 마인드가 점점 바뀌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업무와는 직접적으로 상관은 없지만 사무실 정리정돈, 화장실 문화 개선!! 등에 기여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Q. 수상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은 휴비스 동료가 있을까요?

A. 중국에 '모든 준비가 끝났고 동풍(東風)만 불면 된다' 는 말이 있습니다
Hygiene bico(위생재용 단섬유 소재) 중국 판매 확대를 위한 TFT가 조직되었을 때 성공을 예감하였습니다. TFT의 멤버가 연구소 김동은 과장, 전주공장 김동현 대리, 본사 마케팅 김동녘 대리였기 때문입니다. 모든 준비가 끝났고 '동'이 3분이 모였는데 뭐가 어려울까요?? 동풍을 몰고 오신 세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Q. 2017년을 한 해를 돌아보며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A. 하기로 한일은 철저하게 하되 남에게 부담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직장생활을 한 것이 이 자리까지 오게한 것 같습니다.

주위에 능력있는 상사를 모시게 되었고 상사가 또 인정해 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들도 많았지만 나름대로 현직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고, 더 좋은 방법을 연구하여 회사의 실적에 도움이 되는 역할 수행을 하여 인정을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후배님들도 자기가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며, 작은일에 소홀히 하지 않는다면 내년의 '휴비스人'상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약간의 운도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

 

 

Q. 2018년을 임하는 마음과 올해 계획은요?

A. 저마다 처한 환경은 다르지만 그 안에서 내것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의 업무나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새로운 업무에서 긍정적 마음으로 도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큰 사랑과 격려 잊지 않고 금년 한 해 중국시장 개척에 더욱 매진토록 하겠습니다.
지금보다 더 어려웠던 사천휴비스 건설기부터 현재까지 사천휴비스에 재직하셨던 모든분들의 기대에 부응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 콘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휴비스 공식 블로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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