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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햇볕 아래 세워둔 자동차에 탔다가 숨이 턱 막힐 만큼 뜨거운 열기에 놀란 경험이 있으신가요? 여름철 자동차 내부는 창문을 닫아둔 짧은 시간 동안에도 마치 뜨거운 찜질방처럼 온도가 빠르게 올라갈 수 있는데요.

 

이러한 고온의 차량 안에 특정 물건을 그대로 방치하면 용기가 변형되거나 폭발해 화재처럼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평소 자동차 안에 두었던 물건도 위험할 수 있는 만큼, 여름철 차 안에 절대 두면 안 되는 물건들을 함께 알아봅시다!

 

 

1. 자동차가 찜질방으로 변신!


여름철 햇볕 아래 세워둔 자동차는 짧은 시간 안에 뜨거운 찜질방처럼 변하는데요. 이유는 햇빛이 자동차 유리를 통과해 좌석과 대시보드 등에 닿으면 빛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열은 밀폐된 자동차 밖으로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는데요.

실제로 햇볕에 노출된 차량의 내부 온도는 외부 온도보다 훨씬 높아져 최고 70~90℃ 가까이 오르기도 합니다. 창문을 조금 열어두더라도 온도 상승을 막기엔 어려웠죠.

 

 

2. 터질 수 있는 라이터


그래서 여름에는 차 안에 특정 물건을 두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가장 주의해야 하는 물건은 바로 라이터와 스프레이처럼 가스가 들어 있는 제품입니다. 기체는 온도가 높아지면 더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용기 안쪽을 강하게 밀어냅니다. 이로 인해 내부 압력이 지나치게 높아지면 용기가 변형되거나 파열될 수 있죠.

특히 라이터에는 불이 붙기 쉬운 연료가 들어 있어 가스가 새어 나온 상태에서 불꽃이나 전기 스파크를 만나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실제로 뜨거운 자동차 안에 방치된 캔이 파열돼 유리창이 깨진 사례도 있었습니다.

 

 

3. 열에 약한 보조배터리


또한 스마트폰과 보조배터리, 노트북 등에는 대부분 리튬이온 배터리가 들어 있는데요. 리튬이온 배터리는 작고 가벼우면서 많은 전기를 저장할 수 있지만 높은 온도에는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뜨거운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배터리 성능과 수명이 떨어질 수도 있는데요.

특히 충격을 받았거나 부풀어 오른 배터리는 내부에서 열이 계속 발생하는 현상이 일어나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S전자에서도 고온 환경에 장시간 방치하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4. 안경과 생수병도 조심하기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지만, 안경과 선글라스도 뜨거운 차량 내부에 오래 두면 손상될 수 있는데요. 높은 온도에 장시간 노출되면 안경테가 휘거나 변형될 수 있고, 렌즈 표면의 코팅에 미세한 균열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대시보드 위에 투명한 생수병을 올려두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생수병 속 물이 렌즈처럼 햇빛을 한곳에 모으면서 특정 부분의 온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생수병에서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지만 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죠.

 

 

5. 여름철 자동차 지키는 법!


여름에는 자동차 안에 있는 물건을 한 번 살펴보고 위험한 물건이라면 미리 빼놓는 것이 좋습니다. 지하주차장이나 그늘에 주차하고 햇빛 가리개를 사용해 실내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는 것도 방법인데요.

자동차에 다시 탔을 때는 문이나 창문을 열어 뜨거운 공기를 먼저 내보낸 뒤 에어컨을 작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어린이나 반려동물은 뜨거운 차 안에 혼자 남겨두면 안 된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여름철 자동차 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뜨거워질 수 있는데요. 잠깐의 방심으로 차 안에 둔 물건이 변형되거나 폭발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죠.

 

자동차에서 내리기 전 실내를 한 번 확인하고, 가능한 한 그늘이나 지하주차장을 이용해 보세요. 작은 점검과 생활 습관만으로도 여름철 차량 화재와 안전사고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며, 지금까지 휴비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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