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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휴비스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달콤한 첫월급을 받은지도 꽤 되었다고 하네요.

인생에서 첫사랑, 첫직장, 첫결혼(이건 좀 이상하네요~ 죄송~) 아무튼 뭐든 처음하는 건 조금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데요.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처음받은 월급에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썼는지? 물어봤답니다. 



질문 1. 첫 월급을 받으신 소감은?

질문 2. 첫 월급으로 뭘 하셨나요?



■ 김예지 (본사 / SF내수팀)

1. 아~ 이제 저도 친구들한테 매번 얻어먹는 신세에서 벗어나서 기분 좋게 밥을 사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어요.

2. 부모님 뿐만 아니라 이모, 언니, 형부, 조카까지 퐉퐉~ 설날 용돈을 챙겨드렸습니다. 



■ 박준영 (전주공장 / 에너지팀)

1. 첫 월급을 연수 기간 중에 받았습니다. 교육 중이었고 월급날이 21일이어서 한달 근무를 하지 않았음에도 100% 월급을  먼저 땡겨받으니 너무 기뻤습니다.

2. 받은 월급 전부를 부모님께 드렸습니다. 3년 전에 취업한 형이 월급 전부를 부모님께 준 선례가 있어서 저도.. (자발적으로~) 다 드렸습니다. 하하하~



■ 박혜린 (본사 / 수퍼소재팀)

1. 아~ 월급이 이 정도 되는구나. 매달 이만큼의 돈이 들어온다고 했을 때 앞으로 어떻게 운용하면 좋을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제 뉴스에서 접하는 평균 임금 통계 같은 수치에 들어가는 경제 활동 인구?가 되어서 기뻤습니다.

2. 첫 월급이니 만큼 지금껏 고생해주신 부모님께 드렸습니다. 예전 인턴을 한적 있었는데 첫 월급을 부모님께 드리니 정말 좋아하셨어요. 이번에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드렸습니다 첫월급은 다시 오지 않으니까요~


■ 유성민(전주공장 / SF생산2팀)

1. 한달간 연수원에서 동기들과 즐겁게 연수를 받았을 뿐인데 생각지도 못한 첫 월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큰 돈을 받아도 되나 하는 생각도 (아주 잠시~3초?) 들었지만 첫 월급이라는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기뻤습니다. 

2. 명절을 앞두고 있었기에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기도 하고 나머지는 남아 있는 학자금 대출을 갚는데 사용했습니다. 월급이 들어올 때는 기분이 참 좋았는데 사라지는 건 순간이라는 것도 배웠네요. 



■ 이동규 (전주공장 / 환경안전팀)

1. 현업에 배치 받기 전 연수원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맛있는 밥을 먹었을 뿐인데 큰 금액이 들어와서 놀라기도 했지만 행복한 마음이 훨씬 컸던거 같아요.

2. 제일 먼저 부모님께 용돈을 드렸습니다. 첫월급이 설날 즈음이라 친척분들께 그 동안 챙겨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을 담아 용돈을 드렸습니다. 물론 동생도 줬구요~


■ 이원석 (전주공장 / SF생산1팀)

1. 이렇게 큰돈을 직접 받은 것이 처음이라서 너무 설레었습니다. 하지만 그 큰돈이 순간 사라져 좌절하기도 했어요.

2. 월급 받으면 사고 싶은 것들을 이것저것 적어봤었는데, 자취방 보증금 내고 생활비로 사용하니 생각보다 금방 사라지더라구요. 열심히 일하다 보면 조금씩 목돈도 모이고 사고 싶은 것들도 하나씩 살 수 있겠죠?



■ 정형상 (전주공장 / 중합1팀)

1. 과외나 알바를 통해 돈을 벌었을 때보다 훨씬 두근두근했습니다. 어떻게 써야하나 고민하다 보니 돈을 버는 것만큼 잘 쓰는 것도 쉽지 않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월급날이 설날 전날이기도 하고 첫월급이기도 해서 먼저 부모님께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갖고 싶었는데 돈이 없어서 사지 못했던 것들을 샀습니다. 옷도 사고 컴퓨터 사양을 높이는 게 시급해서 그래픽카드도 구매했네요. ㅎㅎ



■ 조운형 (전주공장 /  에너지팀)

1. 동기들과 같이 교육을 받고 있는데 월급이 들어왔다는 소식에 바로 확인해보니 짜잔~ 월급이 있더라구요. 첫 월급을 받아보니 제가 정말로 휴비스에 합격했고 직장인이 되었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월급의 절반은 부모님과 동생에게 용돈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취준할 때 밥과 술을 사주던 친구들에게 한턱 냈죠. 또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전기면도기를 첫 월급을 받은 기념으로 구매했답니다. 남자의 미모도 경쟁력이니까요~



■ 조창현 (연구소 / Fiber group)

1. 신입사원 연수 기간 중에 동기들과 함께 확인하면서 그 금액에 놀라고 얼떨떨~했었습니다. 아직 교육만 받고 있던 시기여서 받아도 되는 돈인지도 모를 만큼 실감이 안 났던 것 같습니다.

2. 가장 먼저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하신 부모님께 용돈을 먼저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사고 싶었는데 못 사고 침만 발라놓았던 옷이랑 신발을 샀답니다. 친구들에게도 술 한 잔씩 사주면서 취준 기간 동안 힘들었던 이야기를 하다 보니 스트레스도 날라가더라구요.



■ 한지인 (본사 / 인사혁신팀)

1. '진짜 내가 돈 버는 직장인이 되었구나.'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받는다고 생각하니 회사에 더 헌신해야겠다는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2. 제일 먼저 한 건 부모님께 선물드리기!였습니다. 예전 인턴했을 때 받은 첫 월급으로 백화점 10만원 상품권을 드렸었는데 반응이 영.. 10만원 가지고 뭘 사겠느냐며.. 그래서 이번에는 직접 부모님을 모시고 백화점에 가서 필요한 걸 사드렸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화장품을 고르셨고 아버지께서는 딱히 당장 필요한 게 없으시다고 하셔서 첫월급!하면 빠질 수 없는 내복을 사드렸습니다. 그리고 할머니께도 모자와 내복을 선물해 드렸습니다.



■ 홍성경 (본사 / 회계팀)

1.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월급은 많이 받아 봤지만 이렇게 많은 금액을 받은 건 처음이라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취업 준비할 때부터 월급을 받으면 어떻게 재테크를 할지 행복한 상상을 많이 했는데 월급 들어온 거 본 순간 이미 맘 속으로는 집도 사고 노후준비까지 끝냈네요.

2. 저는 짠순이라 마음 같아서는 최소한의 생활비만 빼놓고 다 저축하고 싶었지만 첫월급이니 만큼 반 정도 저축하고 나머지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기분 좋게 썼습니다.



2020년 신입사원들, 어려운 시기에 직장에 들어오고 첫월급을 받고~ 너무 뿌듯한 한해가 될 듯해요. 다들 너무도 착하게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고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한 사람들이 많았네요.

너무나 큰돈을 처음 받아 감사하다는 그 마음이 오래오래~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오래 가지는 않더라구요~ ㅎㅎ)

10년, 20년 지나 첫월급으로 뭐 했더나? 문뜩 궁금하시면 지금 인터뷰를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정말 새롭게 다가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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