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관측 111년만에 대구는 가장 더운 4월 날씨를 기록했다는 4월 21일 토요일~
전주 역시 반팔 차림이 어색하지 않은 따뜻한 날씨에 많은 분들이 휴비스 전주공장을 찾아주셨습니다.
왜냐하면 오늘은 전북지역 대표적 환경 행사인 '글그림 축제'가 열리는 날이기 때문이죠!
1996년 시작하여 올해는 21번째로 매년 만 명 가까운 분들이 참석해주시고 있는데요~ 전주에 살면서 '글그림 축제'를 모른다면 간첩??이라고 의심할 만도 합니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오신 초등학생 친구들~ 그리고 언니 오빠 따라 오신 동생분들!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온 중학생들!
비장한 각오로 장비?를 챙겨서 글그림 축제에 참석해 주셨답니다.
일찍부터 행사장에 방문한 가족들도 많이 있었는데요.
글그림 공모전에 참가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넓디 넓은 천연 잔디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다니며 놀 수 있다는 것도 참 기분 좋은 일이죠? 샘솟는 에너지로 종횡무진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해맑았답니다.
이번 21회 '자연사랑 파란마음'의 행사의 주제는 ‘자연과 함께 했던 아름다운 순간’!
주제에 맞추어 초등학생은 그림 그리기, 중학생은 글짓기를 하여 공모전에 참가합니다.
다양한 체험 학습과 만들기 수업이 있었는데요.
119 소방대원 체험, 페이스 페인팅, 농구, 트램펄린, 카우보이 등 다양한 체험학습이 준비되어 있었구요~
스마트폰 거치대 만들기, 허수아비 식물 키우기, 나무 동물 목걸이 만들기 등 만들기 수업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답니다.
열심히 그림을 그린 친구들에게는 삼양사의 '큐원 홈메이드' 간식을 푸짐하게 나눠 주기도 했답니다.
만드는 재미~ 먹는 재미~ 팡팡!
엄마, 아빠, 동생을 위해 내가 만드는 쿠키와 케익도 참 맛있을 것 같아요.
1등이 되면 뭐할꺼예요? 물었을 때,
아빠 시계를 사주고 싶다던 아이와 엄마에게 집을 사주겠다는 아이들도 생각이 나네요^^;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노력들을 그림과 글도 만들면서 나는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환경 보호는 이벤트처럼 한번 하고 말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직접 깨닫고 매일 매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제출된 작품들은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환경부장관상), 금상, 은상 등 총 326명의 학생을 선발해 상장과 장학금, 문화상품권 등을 수여합니다. 입상자는 삼양홀딩스, 삼양사, 삼양화성, 휴비스 홈페이지에 5월 4일 공지되며 시상식은 전주상공회의소에서 5월 17일 열릴 예정입니다.
내가 좀 했어! 하시는 분들~ 미리미리 시간 비워놓으세요~
참가하신 분들 그리고 자원 봉사로 도와주신 분들! 모두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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