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과학

여름에는 하얀색 옷? 계절 별 옷 색깔

휴비스 Story 2026. 6. 23. 09:00

 

여름이 되면 옷차림을 고를 때 자연스럽게 밝은 색 옷을 찾게 됩니다. 특히 흰색 옷은 햇빛을 반사해 더 시원하게 느껴진다는 인식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여름철 대표 색상처럼 생각하곤 하는데요. 실제로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는 어두운 색보다 밝은 색 옷이 열을 덜 흡수해 체감상 시원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흰색 옷이 여름에 시원할까요? 검은색에도 숨겨진 비밀이 있다고 하는데요. 색깔에 숨겨진 비밀을 알아봅시다!

 

 

1. 흰색이 왜 시원할까?

여름철 옷을 고를 때 많은 사람들이 흰색이나 밝은 색 옷을 먼저 떠올리는데요. 흰색은 햇빛을 잘 반사하고 검은색보다 열을 덜 흡수하는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한낮의 햇볕 아래에서는 어두운 옷보다 밝은 옷이 체감상 더 시원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그래서 여름 셔츠나 원피스, 린넨 소재 의류에서도 흰색 계열이 자주 선택되곤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죠.

 

 

2. 자외선 차단엔 검은색!

바로 ‘시원함’과 ‘자외선 차단’이 반드시 같은 의미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흰색 옷은 열을 덜 흡수하는 장점이 있지만, 자외선을 막는 능력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반대로 어두운 색이나 밝고 진한 색은 자외선을 흡수해 피부까지 도달하는 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흰색 옷은 햇빛을 튕겨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일부 자외선은 옷감을 통과해 피부에 닿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검은색 옷은 덥지만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3. 옷감의 짜임도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옷 색깔뿐 만 아니라 옷감의 짜임도 중요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같은 색의 옷이라도 원단이 얇고 성글게 짜여 있으면 자외선이 쉽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촘촘한 원단은 자외선이 피부까지 닿는데 어려움을 주죠.

원단의 짜임은 옷에 빛을 비춰봤을 때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빛이 많이 새어 들어온다면 널찍한 옷감, 빛이 덜 새어 들어오면 촘촘한 옷감입니다. 자외선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옷의 UPF 지수 확인!

자외선이 확실하게 차단되는 옷을 찾고 싶다면 UPF 표시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데요. UPF는 옷감이 자외선을 얼마나 차단하는지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예를 들어 UPF 50 원단은 자외선의 약 98%를 차단하는데요.

특히 야외 활동이 많거나, 바닷가, 수영장, 산처럼 햇빛에 오래 노출되는 상황이라면 UPF 의류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상황에 맞게 골라보자


결국 여름철 옷 색깔은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요. 짧게 외출을 할 때는 흰색이나 밝은색 옷이 체감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하거나 햇볕이 강한 시간대에 외출한다면 검은색이나 네이비처럼 진한 색 옷이 자외선 차단에 더 유리하죠.

또한 옷과 함께 챙 넓은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등 함께 쓰기 좋은 아이템을 사용하면 피부 보호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여름철 옷차림은 단순히 색깔만 보고 고르기보다 더위와 자외선 차단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흰색 옷은 햇빛을 반사해 시원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자외선 차단 면에서는 검은색이나 진한 색 옷이 더 유리할 수 있다는 사실!

여기에 옷감의 짜임, 두께, UPF 지수까지 함께 확인한다면 더 건강하고 똑똑한 여름 옷차림을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여름에는 시원함은 물론 피부 보호까지 생각한 옷차림으로 강한 햇볕 속에서도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휴비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