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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2030 직장인에게 인기가 많았던 '멜로가 체질' 드라마 보셨나요~?


"안아줄까요? 안으면 포근해" 

"뭐 달리 할 말이 없다만, 거 좀 수시로 궁금해주고 그러지 좀"

"인도를 사줄 수도 있어 중학교때 부터 적금 넣었어"


알콩달콩한 대사로 부러움과 동시에 죽어있던 내 연애 세포도 깨어났죠. 나도 저렇게 남친이랑 꽁냥꽁냥하고 싶은데...

내 님은 어디에 있을까요. ˘ᗜ˘ 왜 학교에선 '직장인 연애하는 법'을 알려주지 않죠...? 

남들은 연애 잘하는 것 같은데, 다들 어떻게 그렇게 잘 만나는지 궁금하신분들!


"당신이 연애를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명쾌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올해 꼭 연애 성공하고 싶으신 분들은 필독하세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려면 새로운 장소나 활동을 해야겠죠? 너무 잘 아는 얘기지만... 연애가 어려운 직장이들의 행동 반경은 집, 회사, 집이고 주말에는 집, 친구와의 약속,집 정도죠. 매일 보는 사람들은 10명 남짓, 회사 동료나 가족 뿐입니다. 생활 반경이 이렇게 좁으니 어디서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요? 


"짠!" 하고 마법처럼 공주님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말이죠. 더군다나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아침 일찍 출근해서 저녁 늦게 퇴근하고, 야근이라도 하면 워라벨은 다른 세상 이야기이죠. 바쁜 일상 속에서 일에 치이다 보면 주말엔 미뤄두었던 넷플릭스 다시보기와 함께 집콕, 방콕하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집콕 이야기가 나왔으니 전형적인 집돌이, 집순이 직장인 분들에 대해서도 이야기도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집돌이, 집순이들은 금요일에 매우 바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불금에 모든 일과 약속을 다 처리하고 주말엔 집에 있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집을 나와 같이 사랑하는 직장인들은 특히, 금요일과 같은 평일에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사람들과 어울립니다. 오랫동안 못 봤던 친구들을 만난다던가, 회사 사람들과 치맥을 먹던가,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특정 목적'입니다. 연애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은 만남에 있어서 우연한 만남이 있는 기회를 만들지 않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밀린 빨래를 하거나 휴식을 보냅니다. 예전에 학교 다닐 때는 동방(동아리방)에 가서 친구의 친구, 선배의 친구, 후배의 친구들과 잘 어울리기도 했는데 말이죠.



"남들에게 속마음을 얘기 하기가 어려워요. 고민 털어놓을 곳이 지식인밖에 없어서 질문 올려요"


어느 포털에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할 수 없어서 고민인 분의 글입니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는 잘 들어주는데 정작 제 속마음은 누구한테도 터놓고 이야기할 사람이 없습니다. 사람 관계에서는 어느 정도 유대가 형성되고 말이나 가치관 등이 잘 통했을 때 정작, 속마음을 말하게 되는데요~ 


어렸을 때는 내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서 속마음을 이야기하곤 했죠. 그런데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인지, 다양한 사람을 만나서인지 사람들에게 선뜻 내 속마음을 이야기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아마 사람들의 직업과 생활 수준, 가치관 등이 너무나 많이 세분화되어 있기 때문일 수도 있고, 공감대가 부족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어렵게 소개팅을 나가서 호감이 가도 이 사람이 나와 통하는 사람인지도 잘 모르겠고, 지속적인 관계로 나아가는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올해 직장인 남성의 버킷리스트 5위 안에 드는 '연.애.하.기'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회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 연애의 고수명언 중-


일이나 자기계발에서나 기회를 스스로 만드는 걸까요?  연애에 있어서도 기회는 스스로 만들어야죠~ 

연애를 잘하는 사람들은 "Just do it" 이라고 말합니다. 생각만 하지 말고 실천을 해보세요. 본인이 연애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퇴근 후나 주말을 활용해 동호회, 모임 등에 열심히 나가는 겁니다. 한가지 팁은, 나와 비슷한 사람을 찾을 확률도 높고, 정기 모임 이외에도 뒤풀이나 번개를 통해 공감대가 빨리 형성되어 친해지기도 쉽거든요^^


요즘에는 모임 앱을 활용해 사람들도 많이 만나는데요~ 독서, 재테크, 영화, 하이킹, 볼링, 어학 등 종류도 다양하니 자기계발도 하면서 연애도 하고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습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오는 거라고 하죠. 연애를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는 분들! 기다리지만 말고 이번 주말부터는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보는 건 어떨까요? 올 겨울에는 옆구리가 시리기 보다는 몸과 마음이 따뜻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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